세계 최다 방문 기념물 TOP 15, 에펠탑 8위

2019.07.27 4:35 by bliss in Attractions No Comments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념물 TOP 15

해외여행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정할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념물을 보기 위해 기념물이 위치한 도시를 여행지로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념물을 보유하는 국가 및 도시는 해외여행객을 유치하는 데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2018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기념물은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8년 세계 최다 방문 기념물 TOP 15

자금성 (Forbidden City), 중국 베이징: 1,700만 명
베르사유 궁전 (Palace of Versailles), 프랑스 베르사유: 810만 명
링컨 기념관 (Lincoln Memorial), 미국 워싱턴 D.C.: 780만 명
콜로세움-로마 공화정-팔라티노 언덕 (Colosseum-Forum-Palatine Hill Circuit), 이탈리아 로마: 770만 명
타지마할 (Taj Mahal), 인도 아그라: 750만 명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그리스 아테네: 720만 명
에펠탑 (Eiffel Tower), 프랑스 파리: 620만 명
페테르고프궁 (Peterhof Palace),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520만 명
베트남전쟁기념관 (Vietnam Veterans Memorial), 미국 워싱턴 D.C.: 470만 명
제2차세계대전국립기념물 (World War II Memorial), 미국 워싱턴 D.C.: 470만 명

미국독립국립역사공원 (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 미국 필라델피아: 460만 명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ilia), 스페인 바르셀로나: 450만 명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미국 뉴욕: 430만 명
국립고궁박물원 (National Palace Museum), 대만 타이베이: 390만 명
차르스코예 셀로 주립공원 (Tsarskoe Selo State Museum),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370만 명

기념물 위치 지역에 대한 우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념물이 있는 도시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및 국가 경제 발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7위를 차지한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 파리나 12위를 차지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주민들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인하여 도시의 공간이 차지하고 현지 물가를 올리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TOP 3 기념물 – 자금성, 베르사유궁전, 링컨기념관

1위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이 차지했습니다. 자금성은 명(明)·청(淸)시대에 500년간 24명의 황제가 살았던 궁전으로 1407년에 건축이 시작돼 20만 명의 인부를 통해 14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뒤 일반에게 공개돼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됐습니다. 2위는 프랑스 남서쪽 베르사유에 있는 바로크양식의 궁전으로, 태양왕으로 불린 루이 14세가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루이 13세가 지은 왕실 사냥터 역할의 조그마한 별장을 매우 크고 호화로운 궁전으로 재건축했습니다. 1789년 프랑스대혁명이 발발할 때까지 절대왕정의 권력이 자리 잡은 명실상부한 정치와 통치의 중심지로 기능했습니다. 3위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 기념관으로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축한 기념관입니다. 링컨 기념관 좌우로 한국전쟁 기념관과 9위를 차지한 베트남전쟁 기념관이 있으며 링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 사이에 10위를 차지한 제2차세계대전 국립기념물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링컨기념관, 베트남전쟁기념관, 한국전쟁기념관 후기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TOP 15 중 미국은 5개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기념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프랑스와 러시아가 각각 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1위와 14위를 차지한 중국과 대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