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자율주행 자동차 선두 기업 TOP 10, 현대 몇 위?

2019년 자율주행차 선점 기업 TOP 10

자율주행 자동차의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자율 주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검증을 통한 자동화된 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함께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회사가 자율주행의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미국의 유력 기술조사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 )는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가 예상되는 20개 회사를 대상으로 비전, 파트너, 과학기술, 생산 전략, 실행 능력 등 10개 기준에 대한 개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입니다

2019 자율주행차 선두 기업 TOP 10

  1. 웨이모 (Waymo)
  2. GM 크루즈 (GM Cruise)
  3. 포드 오토노머스 비히클스(Ford Autonomous Vehicles)
  4. 앱티브 (Aptiv)
  5. 인텔-모빌아이 (Intel-Mobileye)
  6. 폭스바겐 그룹 (Volkswagen Group)
  7. 보쉬-다임러 (Daimler-Bosch)
  8. 바이두 (Baidu)
  9. 토요타 (Toyota)
  10.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

자율주행 자동차 선점을 위한 인수합병 및 기업 간 협력 활발

구글 웨이모는 2018년 2위에서 1단계 올라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1위였던 GM 크루즈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3위는 포드도 전년 대비 1단계 올라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를 차지한 앱티브는 7위에서 3단계 올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에 10위에 올랐으나 2018년과 2019년에는 15위에 머무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4년간 자율주행차 업계를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이뤄졌는데요. GM은 2016년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텔은 2017년에 자율주행차 카메라 제조업체 모빌아이를, 포드는 2018년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노믹을 인수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인수합병보다는 웨이모와 재규어 랜드로버, BMW와 다임러, 폭스바겐과 포드 등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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