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LPG 자동차 판매순위 TOP 10

2018년 액화석유가스 차종 판매 순위 TOP 10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국가유공자, 장애인, 관공서, 렌트 등에 한정되었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37년 만에 일반인에게도 전면 허용됐는데요. LPG 차량은 가솔린과 디젤 차량보다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고 낮은 유류세로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전기차 시대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모델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3월 19일에 의결된 3개의 개정법은 내주 공포 및 시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오늘은 2018년에 국내에서 판매된 LPG 차종 순위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액화석유가스 자동차입니다

2018년 LPG 자동차 판매량 TOP 10 (단위: 대 수)

판매량입니다

  1. 현대 쏘나타: 37,432
  2. 현대 그랜저: 19,783
  3. 기아 K5: 17,804
  4. 기아 K7: 7,755
  5. 르노삼성 SM6: 7,424
  6. 르노삼성 SM7: 4,237
  7. 기아 모닝: 3,450
  8. 현대 아반떼: 2,656
  9. 쉐보레 올란도: 1,922
  10. 기아 카렌스: 1,667

다양한 제품군 확보가 우선

기존의 수요가 적다 보니 소비자가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협소했는데요. 현대,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부터 일반인 판매용 LPG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어서 이전보다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트렁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연료탱크 대신 트렁크 아래 비상용 타이어 공간에 납작한 도넛형 탱크를 장착한 쏘나다 신형 모델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에 K5의 풀체인지 LPG 모델을 출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국내 첫 5인승 SUV LPG 모델인 QM6를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한국GM과 쌍용차는 현재 생산하는 LPG 차종이 없으며 앞으로도 생산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LPG 차량 규제 완화가 소비자의 실질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군의 확보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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