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TOP 1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TOP 10

레이싱카, 스포츠카, 슈퍼카의 매력은 온몸을 진동하는 굉음과 짜릿한 스피드인데요. 일반 자동차와 견줄 수 없는 최고 속도 등 경이로운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이들 중 양산차 모델로 나오는 차량은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한데요. 양산차는 똑같은 사양으로 대량 생산되어 공개적으로 판매되며 법적으로 공도에서 운행 가능한 자동차를 말합니다. 오늘은 독일 자동차 매거진 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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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TOP 10 (단위: km/h)

  1. SSC Tuatara: 509
  2. Bugatti Chiron: 490
  3. Ford M2k Motorsports Ford GT: 483
  4. Koenigsegg Agera RS: 457
  5. Hennessey Venom GT: 435
  6. Bugatti Veyron Super Sport: 431
  7. Hennessey Venom GT Spyder: 427
  8. Bugatti Chiron: 420
  9. SSC Ultimate Aero: 412
  10. Bugatti Veyron EB 16.4: 408

미국의 슈퍼카 제조업체 SSC(Shelby Super Car)가 생산한 투아타라(Tuatara)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폐쇄된 양방향 도로 약 11km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 평균 시속 508.73km으로 프랑스 슈퍼카 부가티(Bugatti) 시론(Chiron)을 제치고 세계 최고 기록 보유 슈퍼카가 되었습니다. 투아타라는 5.9리터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1,750마력과 최고 토크 176kg.m의 성능을 냅니다. SCC 투아타라는 양산차 모델로 단 100대만 생산할 예정이라고 판매 가격은 162.5만 달러(약 18억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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