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산차 수출 순위 TOP 5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산차 모델 TOP 5

세계 자동차 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2019년 1~3분기까지 해외 주요국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 브랜드는 미국에서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 대형 SUV 신차 선전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은 3.3%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 0.2% 증가해 7.7%를 차지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소형 세단과 SUV 전기차의 선전으로 한국 브랜드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0.7%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0.2% 증가해 6.8%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019년 12월 31일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모델은 무엇이었는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수출입니다

2019년 국산차 수출량 순위 TOP 5

모델입니다

  1. 현대 코나: 240,111
  2. 현대 투싼: 225,709
  3. 한국GM 트랙스: 197,479
  4. 현대 아반떼: 131,857
  5. 기아 모닝: 131,769

코나, 출시 2년만에 수출왕으로!

1위는 2017년 6월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차지했습니다. 코나는 올해 11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24만 대가 팔려 201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오던 한국GM 트랙스를 제치고 국산차 수출왕이 되었습니다. 2015년 엑센트 이후 현대자동차 모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4년만 입니다. 나날이 상승해가는 SUV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을 얻었으며 코나 전기(EV), 코나 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 엔진을 추가하여 라인업을 다양화시킨 점도 수출량 성장에 한 몫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현대차 투싼(22.5만대), 한국GM 트랙스(19.7만대), 현대차 아반떼(13.1만대), 기아차 모닝(13.1만대) 뒤따랐습니다. TOP 3 모두 SUV이며, 세단 모델 중에서는 아반떼가 가장 많이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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