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자동차 생산국 TOP 10

2019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국가 TOP 10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9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자동차는 반도체와 함께 한국 10대 수출상품 1위, 2위를 다투고 있는 주요 수출상품으로, 2019년 기준 수출액은 430억 달러(51.2조 원)에 달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에서 자동차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산국입니다

2019년 자동차 생산량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단위: 만 대)

생산량입니다

  1. 중국: 2,571
  2. 미국: 1,088
  3. 일본: 968
  4. 독일: 511
  5. 인도: 452
  6. 멕시코: 397
  7. 한국: 395
  8. 브라질: 294
  9. 스페인: 282
  10. 프랑스: 223

2019년에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는 25,712,000대를 생산한 중국으로, 이는 2위 미국보다 2.4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한국은 3,950,614대로 세계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2017년에 6위를 차지했다가 2018년에 멕시코에게 6위 자리를 내줬는데요. 6위 멕시코와의 생산량 격차는 2018년 72,000대에서 2019년 22,000대로 줄어들어 2020년에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9년 자동차 생산 점유율 가장 높은 나라 TOP 10 (전년 대비 증감률)

점유율입니다

  1. 중국: 27.6% (-7.5%)
  2. 미국: 11.7% (-3.7%)
  3. 일본: 10.4% (-0.5%)
  4. 독일: 5.5% (-8.1%)
  5. 인도: 4.8% (-12.7%)
  6. 멕시코: 4.3% (-3.1%)
  7. 한국: 4.2% (-1.9%)
  8. 브라질: 3.2% (+2.3%)
  9. 스페인: 3.0% (+0.1%)
  10. 프랑스: 2.4% (-1.8%)

2019년 세계 자동차 총 생산량의 771.%은 10대국이 차지했습니다. 2018년 대비 10대국의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년 대비 10대국 중 8개국의 생산량이 감소했는데요. 이는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자동차 주요 시장의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세계 총 생산량의 27.6%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7.5%가 감소했습니다. 상위 10대국 중 2018년 대비 생산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국가는 5위 인도(-12.7%), 4위 독일(-8.1%), 1위 중국(-7.5%)인 반면, 생산량이 증가한 국가는 유일하게 8위 브라질(+2.3%), 9위 스페인(+0.1%)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1.9% 감소했으나 2019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대비 4.9%에 감소한 것에 비해 소폭으로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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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