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구성 최고 브랜드 TOP 20

2020년 미국 내구품질조사 브랜드별 순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20년 2월 12일에 ‘2020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내구품질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32개 브랜드 222개 차종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7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해 PP 100(Problem per 100) 점수로 수치화했습니다. PP100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우수한 브랜드입니다.

제네시스입니다

2020년 내구성 가장 좋은 브랜드 TOP 20

내구성입니다

  1. 제네시스: 89
  2. 렉서스: 100
  3. 뷰익: 103
  4. 포르쉐: 104
  5. 도요타: 113
  6. 폭스바겐: 116
  7. 링컨: 119
  8. BMW: 123
  9. 쉐보레: 123
  10. 포드: 126
  1. 마쯔다: 130
  2. 캐딜락: 131
  3. 현대: 132
  4. 기아: 132
  5. 아우디: 136
  6. 닛산: 136
  7. 아쿠라: 139
  8. 혼다: 139
  9. 램: 140
  10. 미쓰비시: 146

제네시스, 8년 연속 1위 렉서스 제쳐

제네시스는 89점으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며 내구 품질에 대한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네시스는 2016년 8월에 미국에 첫 선을 보였고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32개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VDS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네시스는 2018년부터 J.D.Power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가운데 2020년에 내구품질조사(VDS)에서도 첫 1위를 달성한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2년 동안 8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습니다. 그다음으로 제너럴모터스 뷰익(103점), 포르쉐(104점), 도요타(113점), 폭스바겐(116점), 링컨(119점), BMW(123점)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32점으로 받아 13위와 14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평균은 134점보다 2점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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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D.Power의 2020년 자동차 내구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