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5년후 헐값되는 모델 TOP 10
[중고차 판매가격] 감가상각률 높은 차종 및 모델 TOP 10
미국 온라인 자동차 검색엔진 및 리서치 웹사이트 ‘iSeeCars.com’는 최근 770만 대의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차 5년 후의 잔존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iSeeCars.com’의 분석 결과를 통해 신차 구입 5년 후 잔존가치가 무섭게 떨어지는 감가상각률이 가장 높은 차종 및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5년 후 감가상각률 높은 차종
- 하이브리드카: 56.7%
- SUV: 51.6%
- 전체평균: 49.6%
- 스포츠카: 48.0%
- 픽업트럭: 46.5%
5년 후 감가상각률 가장 높은 신차 모델 TOP 10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72.2%
- BMW 7시리즈: 71.3%
- 닛산 리프: 71.0%
- BMW i3: 70.9%
- BMW 5시리즈: 69.2%
- 어큐라 RLX: 69.2%
- 포드 퓨전 에너지: 69.1%
- BMW 6시리즈: 69.0%
- 재규어 XJL: 68.9%
- 쉐보레 볼트: 68.1%
BMW, 전기차 모델 다수 불명예
상위 10개 모델은 전 차종 5년 평균 감가상각률 49.6%보다 약 20% 이상 높게 나타나, 5년 내 잔존 가치가 매우 급락한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위는 평균 판매 가격이 1억 원 이상인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72.2%)가 불명예 안았습니다. 예를 들어 약 2억 원에 달하는 과트로포르테 S Q4 구입 후 5년 만에 중고차로 판매할 시 6천만 원 이상을 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카 중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포르쉐 911(37.2%)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BMW 7시리즈(71.3%), 닛산 리프(71.0%), BMW i3(70.9%), BMW 5시리즈(69.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개 모델 중 BMW 시리즈는 4개나 포함했으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도 닛산 리프(71.0%), BMW i3(70.9%), 포드 퓨전 에너지(69.1%), 쉐보레 볼트(69.1%) 등 4개나 포함됐다는 점이 눈길이 끕니다. 하이브리카 평균 56.7%, 전기차 평균 67.1%보다 웃도는 수치입니다.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하이브리드차 모델은 도요타 프리우스(49.7%), 전기차 모델은 테슬라 모델 S(61.5%)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감가상각률 최고/최저 브랜드 및 모델 TOP 10에 모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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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상각률이 가장 높은 차종 및 모델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