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드라마 서브주연 TOP 9

가장 매력적인 서브 주연 TOP 9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에 버금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서브주연들이 있는데요. 주연 못지않게 독보적인 매력을 나타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0년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국 만 14세 이상 33,2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서브병을 앓게 했던 매력적인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드라마입니다

역대 드라마 서브 주연 TOP 9

조연입니다

  1. ‘상속자들’ 최영도 (김우빈): 21.8%
  2. ‘응답하라 1994’ 칠봉이 (유연석): 20.8%
  3. ‘사랑의 불시착’ 서단 (서지혜): 12.2%
  4. ‘미스터 션샤인’ 김희성 (변요한): 7.9%
  5.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 (권나라): 7.2%
  6.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서강준): 6.8%
  7.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백경 (이재욱): 4.8%
  8. ‘커피프린스 1호점’ 한유주 (채정안): 4.8%
  9. ‘또 오해영’ 오해영 (전혜빈): 3.4%
  10. 기타: 10.4%

1위는 ‘상속사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은 김우빈(21.8%)이 차지했는데요. 주인공 김탄 역을 맡은 이민호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끌어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당시 “너 오늘부터 내 거야.”, “오빠 믿지?”,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등 여심을 흔들었던 최영도 어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다음은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을 맡은 유연석(20.8%)이 1위 김우빈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큰 인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야구 최고의 투수 칠봉이를 연기하며 성나정(고아라)을 짝사랑하는 순애보 연기를 통해 숱한 여심을 꿰뚫으면서 주인공 쓰레기(정우)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정원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지요. 3위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인공 리정혁(현빈)의 약혼자인 서단 역을 맡은 서지혜(12.2%)가 차지했습니다. 차가운 도시 여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북한 퀸카였지만 거칠 것이 없이 솔직하고 순수하며 따뜻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바자(BAZAAR) 아이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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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빛나는 조연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