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추억의 놀이 TOP 8

어린 시절 가장 좋았던 놀이 TOP 8

어릴 적 학교 다녀오면 집에 책가방만 던져놓고 집 앞으로 뛰어나가 동네 아이들과 해가 질 때까지 신나게 놀던 추억이 많은데요.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면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지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만 14세 이상 36,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어릴 적 친구와 함께 놀던 놀이 중 가장 인기 있는 놀이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 TOP 8

  1. 소꿉놀이: 26.1%
  2. 얼음땡놀이: 19.9%
  3. 땅따먹기: 12.0%
  4. 숨바꼭질: 9.3%
  5.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8.9%
  6. 딱지치기: 8.6%
  7. 좀비게임: 7.0%
  8. 모래성쌓기: 2.7%
  9. 기타: 5.6%

응답자 4명 중 1명은 ‘소꿉놀이'(26.1%)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은 요리도구와 식재료 및 가전제품까지 형형색색의 갖은 장난감이 많지만 어릴 적에는 그런 장난감이 흔치는 않았죠. 친구와 함께 나뭇잎, 나뭇가지, 돌, 흙 등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거나 살림살이하는 흉내 내며 놀았던 소꿉놀이의 추억이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다음으로 술래잡기의 일종인 ‘얼음땡놀이'(19.9%)가 20%에 가까운 선택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얼음! 땡! 놀이는 술래가 다가오면 얼음!을 외쳐 술래의 붙잡힘을 피하고 다른 사람이 와서 땡!이라고 외치며 쳐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놀이입니다. 그다음으로 돌을 세 번 던져 땅을 넓히며 서로의 땅을 빼앗아 가는 ‘땅따먹기'(12.0%), 술래가 수를 세는 동안 몸을 숨긴 사람을 찾아내는 ‘숨바꼭질'(9.3%), 숨바꼭질의 응용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8.9%)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놀이에 관한 이전 글들

추억의 놀이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