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권 영어 능력 가장 좋은 나라 TOP 30, 한국 몇 위?

[제2언어] 영어 가장 잘 하는 나라 TOP 30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어를 제1언어 또는 제2언어로 사용하고 수억 이상의 사람들이 영어를 제3언어 또는 제4언어로 사용합니다. 비영어권 국가이지만 영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서 우수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글로벌 교육기업 EF(Education First)가 공개한 ‘2020년 EP 영어능력지수(EF EPI, EF English Proficiency Index 2020)’을 통해 전 세계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영어 능력이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올해의 평가를 위해서 EF는 100개국 약 22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무료 표준 영어 시험 ‘EF 표준 영어 시험(EF SET)’를 실시하였으며 시험 점수를 기반으로 각국의 영어능력지수를 평가하였습니다.

Image source: EF

비영어권 국가 영어능력지수 TOP 25

  1. 네덜란드: 652
  2. 덴마크: 632
  3. 핀란드: 631
  4. 스웨덴: 625
  5. 노르웨이: 624
  6. 오스트리아: 623
  7. 포르투갈: 618
  8. 독일: 616
  9. 벨기에: 612
  10. 싱가포르: 611
  1. 룩셈부르크: 610
  2. 남아프리카: 607
  3. 크로아티아: 599
  4. 헝가리: 598
  5. 세르비아: 597
  6. 폴란드: 596
  7. 루마니아: 589
  8. 스위스: 588
  9. 체코: 580
  10. 불가리아: 579
  1. 그리스: 578
  2. 케냐: 577
  3. 슬로바키아: 577
  4. 리투아니아: 570
  5. 아르헨티나: 566
  6. 에스토니아: 566
  7. 필리핀: 562
  8. 프랑스: 559
  9. 라트비아: 555
  10. 이탈리아: 547

1위부터 12위까지는 ‘아주 능숙한(Very High Proficiency)’ 범주이며, 13위부터 29위까지는 ‘능숙한(High Proficiency)’ 범주 범주입니다. 영어를 제2언어로 가장 잘 사용하는 국가는 네덜란드(652)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덴마크(632), 핀란드(631), 스웨덴(625), 노르웨이(62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30위권은 거의 유럽 국가가 차지했습니다. 상위 10위권 중에서 비유럽 국가는 유일하게 싱가포르(611)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세계 32위, 아시아 4위

한국은 545점으로 32위를 차지했으며 ‘중간 수준(Moderate Proficiency)’ 범주(30-47위)에서 상위권입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11위 싱가포르, 27위 필리핀, 30,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뒤로는 33위 홍콩(542), 38위 중국(520), 41위 러시아(512), 45위 마카오(505), 55위 일본(487)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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