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외교습 잘하는 방법

영어 과외 잘하는 법

학창 시절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해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게 되면 영어 과외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학생일 때는 선생님의 교수법을 보면서 내가 덜 잘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보기도 하지요. 그러나 막상 학생을 가르쳐 보면 영어 실력과 교습력은 전혀 별개라는 것을 금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영어 과외 교습을 위해서는 영어를 많이 아는 것 이상으로 좋은 교수법을 알고 연마하여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어떻게 하면 영어 과외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영어 과외 잘하는 법 입니다

Flexibility – 학생 수준을 파악한다

과외는 내가 아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줌으로써 학생의 수준을 최선의 상태로 올려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치기 전에 학생 수준에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지도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을 공부하기 정말 싫은 사람으로 규정을 해두고 어떻게 하면 학습 동기를 유발할 것인지 고민한다면, 일방적인 지도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Space – 어디쯤에 있는지 알려 준다

학생의 수준이 파악이 되었다면, 현재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학생에게 공간의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종의 mapping인데요. 현재 위치를 스스로 잘 알아야 자신에게 맞는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야 그 목표를 향해 가는 동안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올라가는 단계마다 성취감도 꾸준히 얻을 수 있습니다.

Repetition – 연습이란 것은 결국 반복이다

Practice makes perfect.이라는 격언은 Repetition makes perfect.란 말과 동의어입니다. 가르치는 교사나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복에서 오는 식상함을 줄이기 위해서 비유, 예시, 대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Deduction – 일반화하는 힘을 길러준다

언어, 특히 문법은 당연히 개별적 사례를 종합한 일반적 진술이고, 연역적 진술입니다. 즉, 배우는 사람에게 영어뿐 아니라 언어, 더 나아가 학문의 체계를 알려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배우는 학문도 아리스토텔레스가 10가지 범주로 세상을 재단한 체계이고, 우리는 아직까지 그것을 훌륭하게 계승 내지는 지겹게 답습하고 있습니다. 명사=이름, 동사=엔진, 전치사=본드, 접속사=본드, 관사=모자, 형용사=꾸밈, 부사=꾸밈, 대명사=대역 등 문법을 일반화하여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면 좋습니다.

Time – 우리가 언제 끝날지 암시한다

과외는 단기적인 필요에 의해 선택한 수업이기에 수명은 매우 짧습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도 그 기한을 좌우지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수업의 한시성을 인지하고 어느 수준까지 올리고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할지 단계적으로 밝혀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드러내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암묵적으로 그것을 암시한다는 점입니다. 자칫, 언제 끝날 것이다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 ‘가르치기 싫은 모양이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Consulting – 고민을 줄여 준다

공부를 하게 되면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 같지만, 그 시간에 고민도 함께 하게 됩니다. 적절한 고민은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동기가 되겠지만,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공부하는 시간을 방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의욕마저도 저하 떨어뜨리기 십상입니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체험과 경험을 중간중간에 소상하게 알려주어 학습 동기도 부여하고 가지고 있던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위에서 영어 과외 교습을 위한 몇 가지 요령을 살펴보았는데요. 영어 과외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Responses to “영어 과외교습 잘하는 방법”
  1. 포토구라퍼 says:
    • bliss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