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Top 30, 한국은 몇 위?

세계 및 아시아 알코올 소비국

한국은 오래전부터 친목이라는 명목으로 반강제로 술자리가 형성된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의사에 반하는 음주에 대한 거부감을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점차 보편화되어 함께 마시는 술자리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1~2인 가구가 대폭 늘어나면서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어나 친목을 위한 술자리보다 개인의 만족과 개성을 추구하는 음주 문화로 바뀌는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술 소비량은 꽤 많은 편인데요. 오늘은 한국을 포함하여 국가별 알코올 소비량을 알아보기로 해요.

알코올 소비량입니다

전세계 알코올 소비량 많은 나라 Top 30 (2010년)

  1. 벨로루시(Belarus): 17.6L
  2. 몰도바(Moldova): 16.8L
  3. 리투아니아(Lithuania): 15.5L
  4. 러시아(Russia): 15.1L
  5. 루마니아(Romania): 14.4L
  6. 우크라이나(Ukraine): 13.9L
  7. 안도라(Andorra): 13.8L
  8. 헝가리(Hungary): 13.3L
  9. 체코 공화국(Czech Republic): 13L
  10. 슬로바키아(Slovakia): 13L
  1. 포르투갈(Portugal): 12.9L
  2. 세르비아(Serbia): 12.6L
  3. 그레나다(Grenada): 12.5L
  4. 폴란드(Poland): 12.5L
  5. 라트비아(Latvia): 12.3L
  6. 핀란드(Finland): 12.3L
  7. 대한민국(South Korea): 12.3L
  8. 프랑스(France): 12.2L
  9. 호주(Australia): 12.2L
  10. 크로아티아(Croatia): 12.2L
  1. 아일랜드(Ireland): 11.9L
  2. 룩셈부르크(Luxembourg): 11.9L
  3. 독일(Germany): 11.8L
  4. 슬로베니아(Slovenia): 11.6L
  5. 영국(United Kingdom): 11.6L
  6. 덴마크(Denmark): 11.4L
  7. 불가리아(Bulgaria): 11.4L
  8. 스페인(Spain): 11.2L
  9. 벨기에(Belgium): 11L
  10.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11L

위 수치는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순수 알코올 소비량(liter)입니다. 2014년에 발간한 WTO 보고서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알코올 소비량 많은 아시아 국가 Top 20 (2015년)

  1. 대한민국(South Korea): 10.9L
  2. 베트남(Vietnam): 8.7L
  3. 태국(Thailand): 8.3L
  4. 몽골(Mongolia): 7.8L
  5. 중국(China): 7.6L
  6. 일본(Japan): 7.5L
  7. 라오스(Laos): 7.5L
  8. 캄보디아(Cambodia): 6.1L
  9. 필리핀(Philippines): 5.6L
  10. 인도(India): 4.6L
  1. 스리랑카: 4.5L
  2. 싱가포르: 2.9L
  3. 네팔: 2.1L
  4. 말레이시아: 1.7L
  5. 부탄: 1.1L
  6. 브루나이 : 0.8L
  7. 미얀마: 0.7L
  8. 인도네시아: 0.6L
  9. 방글라데시: 0.2L
  10. 파키스탄: 0.1L

위 수치는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순수 알코올 소비량(liter)입니다. 참고로, 2015년도 세계 평균 1인당 연간 순수 알코올 소비량은 6.332L으로 한국은 1.7배 더 높은 소비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주에 관하여 엄격한 법률을 따르고 있는 싱가포르와 알코올의 판매와 소비가 제한된 이슬람 국가들이 알코올 소비량이 현저히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수치는 세계은행(The World Bank)에서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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