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재료 인기순위 TOP 8

마라탕에 꼭 넣는 재료 TOP 8

중국에서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쓰촨의 마라탕인데요. 스촨 스타일의 샤브샤브에서 변화된 요리로 맵고 얼얼한 탕 요리입니다. 마라탕을 먹는 방식은 매우 다양한데요. 쓰촨 지역의 식당에서는 훠궈와 비슷한 방식으로 먹으며 길거리에서는 미리 마련된 육수에 꼬치를 익혀 먹습니다. 2000년대 들어 칭다오를 거쳐 베이징에서도 유행했는데요. 원하는 재료를 담아 무게에 따라 계산한 뒤 한 번에 끓여서 먹는 방식으로 먹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는 건두부, 언두부, 두부껍질, 쇠고기, 만두, 어묵, 상추, 연근, 버섯, 국수, 돼지 간과 허파, 감자, 메추리알, 소시지,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42,4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마라탕 재료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재료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라탕 재료 인기순위 TOP 8

  1. 청경채: 15.5%
  2. 이색 면류 (중국 당면, 옥수수면 등): 15.0%
  3. 배추: 14.4%
  4. 소고기/양고기: 13.8%
  5. 푸주 (건두부): 5.1%
  6. 고구마떡/치즈떡: 4.1%
  7. 햄/소시지: 3.1%
  8. 해산물 꼬치: 2.4%
  9. 기타: 3.6%
  10. 아직 먹어보지 않았음: 23.0%

가장 어울리는 재료로 ‘청경채'(15.5%)를 손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중국당면, 옥수수면 등 ‘이색 면'(15.0%)을 차지했습니다. 중국 당면은 쫀득한 식감이 예술인데요. 매운 양념 요리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옥수수면 또한 고소하고 쫄깃하며 찰진 식감이 있어 좋습니다. 3위는 ‘배추'(14.4%)가 차지했습니다. 마라탕은 고기류보다 채소류를 많이 넣어야 국물이 시원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청경채와 배추는 국물 내 나트륨을 줄여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숙주나물, 콩나물 등을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4위는 국물을 더욱 진하게 해주는 ‘쇠고기 및 양고기'(13.8%)가 차지했습니다. 5위를 차지한 ‘푸주'(5.1%) 또한 마라탕에서 빠져서는 안 될 재료인데요. 꼬들꼬들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식감과 마라의 매운 육즙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다음으로 ‘고구마떡/치즈떡'(4.1%), ‘햄/소시지'(3.1%), ‘해산물 꼬치'(2.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마라탕을 먹어보지 않았다'(23.0%)라고 응답했습니다.

음식에 관한 이전 글들

마라탕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 재료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