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판매순위 TOP 10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컵라면 TOP 10
2018년 전체 라면 시장은 2조 475억 원으로 2016년 2조 400억 원 대비 0.4% 증가한 반면, 컵라면 시장은 2018년 7,670억 원으로 2016년 6,800억 원 대비 12.8% 증가하며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전체 라면 시장에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에 33.3%에서 2018년 37.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8년에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용기면 종류는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내 용기면 매출액 추이 (라면시장 점유율)
- 2016년: 6,800억 원 (33.3%)
- 2017년: 7,300억 원 (36.5%)
- 2018년: 7,670억 원 (37.5%)
2018년 컵라면 매출 순위 TOP 10
- 농심 육개장 사발면
- 농심 신라면컵
- 팔도 왕뚜껑
- 삼양 불닭볶음면 큰컵
- 삼양 까르보불닭볶음면 큰컵
- 농심 김치사발면
- 농심 신라면블랙 사발
- 농심 신라면 큰사발
- 농심 새우탕 큰사발
- 농심 튀김우동 큰사발
2018년에 가장 많이 팔린 컵라면 1위를 차지한 농심 육개장 사발면은 컵라면 총매출의 9.75%에 달하는 7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 팔린 컵라면 10개 중 1개는 육개장 사발면인 셈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신라면컵(506억 원), 왕뚜껑(303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5년에 매출 6위였던 팔도 왕뚜껑은 매년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해 2018년에 3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10개 제품 중 7개는 100g이 넘는 대용량 제품으로 소용량 컵라면보다 큰사발(큰컵) 컵라면 인기가 더 많았습니다. 2018년에 까르보불닭볶음면, 신라면블랙사발 등 색다른 맛의 신제품이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오뚜기 참깨라면은 순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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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가장 많이 팔린 컵라면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