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라면 판매순위 TOP 20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라면 TOP 20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2018년 기준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2조 480억 원으로 1970년 100억 원, 1980년 1,000억 원, 1998년에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13년에 2조 원 대에 첫 진입하며 지난 6년간 2조 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자료를 통해 2019년에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스턴트 누들입니다

2019년 라면 판매액 TOP 20 (단위: 억 원)

라면입니다

Image source: etoday

  1. 신라면: 2,487.8
  2. 진라면: 1,470.9
  3. 짜파게티: 1,388.4
  4. 육개장: 693.3
  5. 너구리: 683.4
  6. 안성탕면: 680.7
  7. 불닭볶음면: 664.6
  8. 비빔면: 646.6
  9. 삼양라면: 544.5
  10. 왕뚜껑: 461.2
  1. 참깨라면: 383.9
  2. 새우탕: 268.1
  3. 쇠고기미역국라면: 235.9
  4. 오징어짬뽕: 212.5
  5. 진짬뽕: 200.9
  6. 짜왕: 116.8
  7. 나가사끼짬뽕: 27.3
  8.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4.7
  9. 맛짬뽕: 12.4
  10. 꼬꼬면: 10.2

2019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2,487억 8,000만 원)으로 변함없이 왕좌를 유지했습니다. 2위는 오뚜기 진라면(1,470억 9,000만 원)이 차지했습니다. 진라면의 판매액은 신라면의 59%를 차지했는데요. 농심 신라면 판매는 매년 감소 추세이며 오뚜기 진라면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1위와 2위의 격차가 매년 좁혀지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농심 짜파게티(1,388억 4,000만 원), 육개장(693억 3,000만 원), 너구리(683억 4,000만 원), 안성탕면(680억 7,000만 원) 순으로 농심 라면이 3~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한 해 튀기지 않고 뜨거운 바람에 말린 건면이 정체된 라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어 라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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