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빵 소비량
한국 제빵 시장 규모 추이
1920년대에 제분공장 및 풍국제분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국내에 빵이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주식, 간식 및 디저트로 빵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통계 자료를 통해 한국 제빵시장의 규모와 1인당 빵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국내 제빵 시장 매출액 추이 (단위: 억원)
- 2009년: 15,500
- 2010년: 16,900
- 2011년: 27,200
- 2012년: 23,600
- 2013년: 27,600
- 2014년: 26,300
- 2015년: 26,500
- 2016년: 26,900
- 2017년: 26,900
- 2018년: 28,500
제빵 시장의 매출액에 포함된 빵 제품은 케이크, 식빵, 피자, 도넛, 핫도그, 파이, 카스테라, 티라미스 등입니다. 제빵 시장의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2조 8,500억 원에 달했는데요. 이는 2009년 1조 5,500억 원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1인당 연간 빵 소비량 (단위: 개)
- 2012년: 78
- 2013년: 81
- 2014년: 92
- 2015년: 86
- 2016년: 90
- 2017년: 79
연간 빵 섭취량을 85g 단팥빵 1봉지 기준 개수로 추산한 결과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7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소비자 1인당 연간 빵 섭취량은 79개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일 년에 소비자 1인당 78~92개의 빵을 섭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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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의 연평균 빵 섭취량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