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종류별 칼로리 알아보기

치즈 유형별 열량 순위

치즈는 ‘인간이 신에게 받은 최고의 식품’이라 할 정도로 칼슘,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데요. 하지만, 단독으로 즐기기보다는 요리에 첨가하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국 푸드 간행물 Spoon University를 통해 치즈 유형별 열량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치즈입니다

1. 페타 (Feta) – 28g 당 74kcal

양젖이나 염소젖으로 만들어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킨 그리스의 대표적인 치즈로, 소금물에 담가 두기 때문에 ‘절인 치즈(Pickled Cheese)’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스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치즈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 고트 (Goat) – 28g 당 74kcal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로, 질감이 매우 부드럽고 수분 함량이 많습니다.

3. 모차렐라 (Mozzarella) – 28g 당 84kcal

원래는 이탈리아에서 물소젖으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소젖으로 만들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된 피자에 넣은 치즈라고 해서 ‘피자 치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4. 브리 (Brie) – 28g 당 94kcal

프랑스 파리 근교 브리(Brie) 마을에서 소젖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카망베르 치즈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질 치즈입니다. 크림처럼 부드럽고 향이 풍부하며, 예로부터 ‘왕들의 치즈’(the cheese of kings)’로 불렸습니다.

5. 블루 (Blue) – 28g 당 99kcal

치즈에 독특한 맛과 향을 주기 위하여 푸른빛의 곰팡이를 이용하여 숙성시킨 반경질 치즈로 우유로 만든 경우 푸른곰팡이의 대리석 무늬가 나타나 블루치즈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3대 블루치즈로는 프랑스의 로크포르(Roquefort), 이탈리아의 고르곤촐라(gorgonzola), 영국의 스틸턴(stilton)가 있습니다.

6. 크림(Cream) – 28g 당 100kcal

지방 6~8%의 크림으로 숙성하지 않고 만든 치즈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즈입니다. 일반 치즈와 달리 짠맛이 덜하고 약간의 신맛과 고소한 끝맛이 있으며 베이글, 샌드위치, 카나페, 드레싱, 베이킹 등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7. 슬라이스 (Slice) – 28g 당 105kcal

아메리칸(American) 치즈로도 불리는 슬라이스 치즈는 체더치즈를 오랜 기간 동안 변질되지 않게 가공한 것인데요. 얇게 썰어 낱개로 포장돼 나와 아이들 간식으로 좋으며 김밥이나 샌드위치의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1911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발했습니다.

8. 스위스 (Swiss)- 28g 당 106kcal

만화 <톰과 제리> 등에 많이 나오는 구멍이 뚫린 연한 노란색의 경질 치즈로, 에멘탈(Emmen tal) 치즈라고도 불립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고품격 치즈로, 저온 살균하지 않은 생우유에 박테리아를 넣어 만드는 과정에서 커다란 구멍이 생깁니다.

9. 체더 (Cheddar) – 28g 당 113kcal

영국 서머싯주 체더(Cheddar) 지방에서 유래한 치즈로, 우유를 압착해 오래 숙성시켜 만듭니다. 영국 치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모차렐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수분이 적고 단단하지만 쉽게 잘라지며 풍미가 있어 크래커, 채소와 함께 핑거푸드로 가장 많이 먹는 치즈입니다.

10. 파르메산 (Parmesan) – 28g 당 122kcal

이탈리아에서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치즈로, 원산지인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Parma)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살균한 우유에 치즈 스타터를 넣어 발효시켜 굳힌 뒤 가열 압착해 보통 2~3년간 장기 숙성하여 만듭니다. 수분함량이 매우 적으며 품격 높은 감칠맛이 나 어떤 요리나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조직이 매우 단단해 분말 형태로 만들어 스파게티, 치즈, 샐러드 등에 뿌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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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칼로리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