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면요리 인기순위 TOP 8

한국인이 좋아하는 차가운 면 요리 TOP 8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더위를 한방에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면 요리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여름철뿐만 아니라 입맛이 없을 때, 입덧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고기 요리를 먹을 때에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잃었던 입맛도 되찾을 수 있지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만 14세 이상 23,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가운 면 요리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음식입니다

시원한 면 요리 TOP 8

국수입니다

  1. 냉면: 50.0%
  2. 비빔국수: 15.3%
  3. 콩국수: 11.4%
  4. 메밀국수: 6.1%
  5. 열무국수/김치국수: 5.7%
  6. 막국수: 5.3%
  7. 냉라면: 2.0%
  8. 냉짬뽕: 1.3%
  9. 기타: 2.9%

설문 응답자의 절반이 가장 좋아하는 차가운 면 요리로 ‘냉면'(50.0%)을 손꼽았습니다. 짜장면 대 짬뽕의 대결처럼 물냉면과 비빔냉면 사이에서 결정장애를 일으키게 만드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 궁중 잔칫상에 올랐던 음식으로 대한제국이 멸망하자 궁중 요리 책임자가 명월관(고급 요정)을 차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이 가장 유명합니다. 2위는 ‘비빔국수'(15.3%)가 차지했는데요. 비빔밥과 함께 한식의 비빔 문화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계절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입니다. 조선시대에 궁중 별미로 메밀 비빔국수를 먹었으며 한국전쟁 이후 밀가루가 흔해지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3위는 ‘콩국수'(11.4%)가 차지했는데요. 시원한 맛에 더위를 식혀주고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며 식물성 단백질로 가득 채워져 건강에도 매우 좋은 요리이지요. 그다음으로 메밀국수, 열무국수/김치국수, 막국수, 냉라면, 냉짬뽕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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