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핑크림 생크림 차이 건강에 좋은 것은?

생크림과 휘핑크림은 다르다

제과 및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하는 휘핑크림과 생크림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맛과 식감도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각각 다른 재료로 만든 크림으로 성분과 특징이 명확하게 다릅니다. 그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케이크입니다

성분 차이

  • 생크림: 100% 동물성 지방(유지방)로 만든 동물성 크림
  • 휘핑크림: 99% 이상의 동물성 지방(유지방)에 각종 첨가제를 넣어 만든 가공 크림
  • 식물성크림: 100% 식물성 지방(팜유, 대두유, 채종유 등)으로 만든 식물성 크림

장단점

  • 생크림: 유지방 (우유의 지방분) 18% 이상인 크림으로, 제과제빵용은 유지방 30~45% 크림으로 만듭니다. 휘핑크림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고 풍미가 있으나 유통기한이 최대 일주일로 짧고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 휘핑크림: 유지방에 식물성 유지 및 각종 첨가제를 넣어 만든 크림입니다. 윤기가 있고 모양이 잘 유지되며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해 케이크 데코레이션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식물성크림: 100% 식물성 유지로 만들어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나, 느끼한 맛이 강해 풍미가 떨어집니다.

건강에 좋은 크림은?

휘핑크림에 들어가는 유화제, 안정제(카라기난, 산탄검 등), 인공 착향료 등 각종 첨가제로 인하여 체내 유해물질 축적, 대사 지연,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논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요리 및 베이킹 등으로 크림을 사용할 시 건강을 위해서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유지방으로 만든 생크림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만, 유지방이 높아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므로 먹는 양에 유의해야 합니다. 생크림을 냉동할 시 최대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한 번에 만든 후 얼려 파스타 등 요리에 사용해도 됩니다.

우유에 관한 이전 글들

크림의 성분 및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도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