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선호하는 밥 종류 TOP 10, 흰쌀밥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 종류 TOP 10

밥은 한식의 기본이자 주식으로 각종 국류 및 반찬류의 맛을 완성시켜주는 밥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인데요. 기본적으로 쌀로만 밥을 짓기도 하지만 다양한 곡류, 채소, 해물 등을 넣어 다양한 밥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PanelNow)가 2020년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5,3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밥 종류 TOP 9

  1. 흰쌀밥: 50.6%
  2. 잡곡밥: 15.9%
  3. 현미밥: 9.8%
  4. 찰밥: 8.0%
  5. 흑미밥: 6.0%
  6. 보리밥: 4.0%
  7. 검정콩밥: 1.9%
  8. 완두콩밥: 1.3%
  9. 기장밥: 1.0%
  10. 기타: 1.5%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밥으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흰쌀밥(50.6%)을 손꼽았습니다.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흰쌀로만 만든 밥은 담백하고 깔끔해 함께 먹는 음식의 맛과 향을 더 돋워주지요. 2위는 맵쌀에 보리, 수수, 콩, 팥, 조 등 다양한 잡곡을 섞어 지은 잡곡밥(15.9%)이 차지했습니다. 잡곡밥은 쌀에 부족한 단백질, 비타민, 지방질 등을 보충할 수 있어 영양면에서 더욱 좋습니다. 3위는 현미밥(9.8%)이 차지했는데요. 현미에는 백미에 없는 쌀겨와 배아 부분이 있어 쌀에 있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4위를 차지한 찰밥(8.0%)은 찹쌀과 맵쌀을 7:3 또는 6:4로 지은 밥으로 붉은 팥을 섞어 짓기도 합니다. 찰밥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향긋한 흑미밥(6.0%), 식감이 좋은 보리밥(4.0%), 영양이 풍부한 검정콩밥(1.9%),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두콩밥(1.3%),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기장밥(1.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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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밥 종류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