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가장 많이/적게 먹는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치즈 최대/최소 소비국 TOP 10

해외여행객 및 인터넷 사용자 가 점점 많아지면서 음식도 글로벌화되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외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 식품으로 고추장, 된장, 김치 등이 있듯이 외국에서도 치즈, 요거트, 빵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있지요. 오늘은 그중에서 치즈의 소비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국제낙농연맹 (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이 전 세계 대상으로 조사하여 최근에 발표한 2016년 1인당 치즈 소비량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치즈 소비국입니다

치즈 가장 많이 먹는 나라 TOP 10 (1인당 소비량)

  1. 덴마크: 28.1kg
  2. 아이슬란드: 27.7kg
  3. 핀란드: 27.3kg
  4. 프랑스: 27.2kg
  5. 키프로스: 26.7kg
  6. 독일: 24.7kg
  7. 스위스: 22.2kg
  8. 네덜란드: 21.6kg
  9. 이탈리아: 21.5kg
  10. 오스트리아: 21.1kg

치즈 하면 프랑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실제 치즈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 Top 3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로 모두 북유럽 국가입니다. 북유럽 국가의 치즈 소비량이 많은 이유는 오픈 샌드위치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치즈 최대 소비국 15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상위 15개국 모두 유럽 국가입니다.

치즈 가장 적게 먹는 나라 TOP 10 (1인당 소비량)

  1. 중국: 0.1kg
  2. 몽골: 0.3kg
  3. 짐바브웨: 0.6kg
  4. 콜롬비아: 1.4kg
  5. 남아프리카: 1.9kg
  6. 카자흐스탄: 2.4kg
  7. 일본: 2.4kg
  8. 한국: 2.8kg
  9. 우크라이나: 3.6kg
  10. 브라질: 3.8kg

우리나라에서도 치즈를 사용하는 요리가 이전보다 훨씬 대중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치즈 최소 소비국 Top 10에 포함되었습니다. 일본 역시 비슷한 수준인데요. 오래전부터 된장, 두부, 김치 등 발효식품을 자주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주메뉴가 되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소비량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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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치즈 최대 소비국 및 최소 소비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