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주일에 라면 먹는 횟수

일주일에 라면 섭취 빈도 및 시간대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연평균 라면 소비량은 74.6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는데요. 2위를 차지한 베트남 53.9개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횟수가 급격히 줄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라면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설문조사 두잇서베이가 전국 4,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의 라면 섭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주일 라면 섭취 빈도

  • 0회: 8.8%
  • 1회: 41.6%
  • 2회: 26.1%
  • 3회: 14.4%
  • 4회: 4.4%
  • 5회: 2.4%
  • 6회: 0.7%
  • 7회: 1.2%
  • 7회 이상: 0.4%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1회'(41.6%)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 년에 52개꼴로 소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다음으로 ‘일주일에 2회'(26.1%)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1~2회'(67.7%) 라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 섭취 시간대

  • 아침 (주식): 3.2%
  • 아침 (간식): 1.3%
  • 점심 (주식): 32.8%
  • 점심 (간식): 9.5%
  • 저녁 (주식): 17.4%
  • 저녁 (간식/야식): 16.5%
  • 특별히 선호하는 시간대 없음: 19.3%

라면을 주로 섭취하는 시간대로는 ‘점심 (주식)'(32.8%)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저녁(주식)'(17.4%), ‘저녁(간식/야식)'(16.5%)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점심과 저녁 주식으로 또는 심야 야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에 관한 이전 글들

라면 섭취 빈도 및 시간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