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냉동보관법 및 해동법

갓 지은 밥맛 그대로 냉동하는법

1인 가구, 잦은 외식, 음식 배달 등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적을 경우 매번 밥을 짓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지는데요. 시간을 절약하고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밥을 한 번에 많이 지어 나눠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밥을 상온 또는 보온밥솥에 두면 노화가 진전돼 영양성분 및 수분의 함량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밥의 윤기와 맛이 점점 사라져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 갓 지은 밥의 고유한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보관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밥입니다

밥 냉동보관법 및 해동법

  1. 필요한 만큼 밥을 지으세요.
  2. 갓 지은 밥을 뜨거운 상태일 때 밀폐용기에 1회 먹을 분량 만큼씩 나눠 담으세요.
  3. 최대한 공기에 닿지 않는 것이 좋으니 보관용기 크기에 꽉 차도록 밥을 담으세요. 밀폐용기 뚜껑을 잘 닫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4. 또는 랩에 밥을 얇게 펴서 꼼꼼하게 감싼 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얇게 펼수록 냉동 속도가 빨라 상태 보존력이 좋습니다.
  5. 밥 1그릇 분량 2분~2분 40초 돌리면 해동됩니다. 전자레인지 성능 및 냉동 기간에 따라 작동 시간이 달라집니다.
  6. 냉동실 밥 보관 기간은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되 신선한 맛을 위해 1~2개월 이내 소진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냉동실에 뜨거운 밥을 넣어야 하는 이유

밥의 온도가 식기 시작한 순간부터 노화는 시작되는데요. 상온 및 냉장실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밥알에서 수분이 점점 빠져 딱딱해집니다. 온도가 일정한 보온밥통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당분과 아미노산이 반응하여 색깔이 누렇게 변하면서 맛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갓 지은 밥을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밀폐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 냉동실에 바로 넣어야 밥의 영양성분 및 수분 함량의 손실 없이 그대로 보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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