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입맥주 국가별 순위

2019년 11월 국내 수입맥주 국가별 수입액

맥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 종류로, 국내 맥주 매출 규모는 매년 2조 원 이상 달하는데요. 올해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불매 운동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입 맥주 수요가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국산 맥주 제조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인하, 판촉 마케팅 등으로 인하여 국산 맥주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수출입무역통계를 통해 국내 수입맥주 판매 현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입국입니다

2019년 11월 수입맥주 국가별 순위 (단위: 천 달러)

비어입니다

  1. 중국: 3,004 (-11.6%)
  2. 미국: 2,828 (+21.8%)
  3. 네덜란드: 2,779 (+47.9%)
  4. 벨기에: 2,324 (-20.8%)
  5. 폴란드: 1,432 (+2.4%)
  6. 독일: 1,246 (-12.6)
  7. 아일랜드: 1,217 (-4.9%)
  8. 체코: 569 (-42.4%)
  9. 덴마크: 457 (-4.2%)
  10. 오스트리아: 278 (+112.2%)
  1. 프랑스: 253 (+6.8%)
  2. 멕시코: 242 (+142%)
  3. 리투아니아: 216 (N/A)
  4. 홍콩: 199 (-4.3%)
  5. 필리핀: 164 (-15.9%)
  6. 스페인: 133 (+35.7%)
  7. 일본: 122 (-97.6%)
  8. 영국: 72 (N/A)
  9. 태국: 63 (N/A)

2019년 11월 맥주 수입 금액은 17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했습니다. 2018년 11월에 1위를 차지하던 일본 맥주 수입액($5,014,000)이 2019년 11월에 97.6%($122,000)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국가 순위도 1위에서 17위로 하락했습니다. 대형마트, 편의점, 중소형 슈퍼마켓 등에서 일본 맥주를 판매하지 않거나 매대 공간을 대폭 줄이면서 발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11월 중국($3,004,000)이 1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93,000 감소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폴란드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20위권 중 2018년 동월 대비 수입액이 증가한 국가는 12위 멕시코(+142%), 10위 오스트리아(+112.2%), 3위 네덜란드(+47.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감소한 국가는 17위 일본(-97.6%), 8위 체코(-42.4%), 4위 벨기에(-2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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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입맥주 국가별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