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 TOP 10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TOP 10

미국 시장분석기관 Statista에 따르면, 대한민국 맥주 매출액은 2018년 기준 6조 5,603억 원으로, 한국인 1인당 연간 소비량은 53.6L이며 연간 지출액은 12만 6,998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오늘은 한국갤럽이 2019년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맥주입니다

2019년 한국인이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 TOP 10

브랜드입니다

  1. 카스: 53% (+7%)
  2. 하이트: 23% (-6%)
  3. OB: 7% (-3%)
  4. 아사히: 3% (+2%)
  5. 클라우드: 2% (+0.7%)
  6. 하이네켄: 2% (+1.3%)
  7. 호가든: 2% (+1%)
  8. 버드와이저: 1.4% (+0.6%)
  9. 칭따오: 1.1% (New)
  10. 카프리: 0.7% (-1.3%)

평소에 술을 마시는 음주자 2명 중 1명(53%)은 카스를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로 손꼽았습니다. 2위를 차지한 하이트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OB(7%), 아사히(3%), 클라우드(2%), 하이네켄(2%), 호가든(2%)이 2%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2014년 동일 설문조사 대비 선호도가 증가한 브랜드는 카스(+7%)와 아사히(+2%)인 반면, 선호도가 감소한 브랜드는 하이트(-6%), OB(-3%)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가 5월에 실시돼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이므로, 2019년 2분기와 3분기 일본산 맥주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을 감안했을 때 향후 설문조사에서는 일본 맥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별/연령별 맥주 브랜드 선호도 순위

남성

  • 20대: 카스 – 하이트 – 아사히
  • 30대: 카스 – 하이트 – 아사히/하이네켄
  • 40대: 카스 – 하이트 – OB
  • 50대: 카스 – 하이트 – OB
  • 60대~: 카스 – 하이트 – OB

여성

  • 20대: 카스 – 하이트 – 아사히
  • 30대: 카스 – 하이트 – 아사히/클라우드/버드와이저
  • 40대: 카스 – 하이트 – OB/아사히/클라우드
  • 50대: 카스 – 하이트 – OB
  • 60대~: 카스 – 하이트 – OB

전 연령대에서 TOP 2로 카스와 하이트가 손꼽혔으며 그중 카스가 2배 이상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TOP 3은 2030세대는 아사히를, 40대 이후 세대는 OB를 선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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