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즐겨마시는 커피 종류 TOP 5

2018년 커피 종류별 소비량 TOP 5

국내 커피 산업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6.8조 원으로 2016년 5조 9천억 원 대비 18.6%, 2017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입니다. 6.8조 원 중 4.3조 원은 커피전문점에서, 2.4조 원은 소매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2023년에는 국내 커피 시장이 8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셨던 커피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 종류입니다

2018년 커피 종류별 매출순위

매출액입니다

  1. 커피믹스: 117억 4,800만 잔
  2. 원두커피: 51억 4,400만 잔
  3. 커피음료: 42억 2,000만 잔
  4. 인스턴트커피: 26억 9,000만 잔
  5. 인스턴트 원두커피: 15억 2,900만 잔
  6. 총계: 253억 3,100만 잔

커피믹스 소비 1위, 액상커피 급상승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는 커피믹스(118억 잔)로, 2위를 차지한 원두커피(51억 잔)보다 2.3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해 소비가 용이한데요. 커피믹스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1989년에 탄생한 맥심 모카골드로 연간 판매량은 61억 잔이며, 국민 일인당 판매량은 122잔에 달합니다. 커피믹스 다음으로는 원두커피(51억 잔), 커피음료(42억 잔), 인스턴트커피(27억 잔), 인스턴트 원두커피(15억 잔) 순으로 소비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커피믹스가 가장 소비량이 높지만, 커피전문점이 급증하면서 인스턴트 커피 시장은 정체기를 겪고 있는 반면, 액상커피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믹스커피에 비해 고품질의 맛을 내면서도 커피전문점보다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소비자에게 점차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액상커피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2019년 1분기 기준 롯데칠성 칸타타, 동서 맥심 티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롯데칠성 레츠비 등이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2018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류 TOP 8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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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한국인이 가장 즐겨 마신 커피 유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