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TOP 6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 종류 TOP 6

과일은 체내 면역기능 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으며 활성산소 제거로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유로모니터 2019년 데이터에 따르면, 냉동류를 제외한 한국 과일 시장은 2004년 238만 톤에서 2018년 341만 톤으로 무려 43% 증가했으며, 1인당 소비량은 1990년대 46.8kg에서 2000년대 62.3kg로 33%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종류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수박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TOP 6

사과입니다

  1. 사과: 25.3%
  2. 수박: 16.8%
  3. 포도: 9.4%
  4. 귤: 9.3%
  5. 복숭아: 6.7%
  6. 배: 6.3%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 1위를 차지한 사과(25.3%)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종류로 적정한 단맛과 신맛의 조화 및 단단하지 않으면서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과일이지요. 특히, 설날과 추석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2위는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25.3%)이 차지했는데요.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과일을 디저트로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크기가 작은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쪽쪽 빨아먹는 재미가 있는 달콤한 포도(9.4%), 하나씩 까먹는 즐거움이 있는 달콤새콤한 귤(9.3%), 상큼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복숭아(6.7%), 달콤함의 끝판왕 배(6.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변화하는 과일 트렌드

수입 과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6대 과일을 포함하여 국산 과일의 소비는 점차 감소한 반면, 수입산 열대 과일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 체리의 수입량은 2010년 3,800톤에서 2018년 18,000톤으로 무려 다섯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또한, 소비 트렌드가 편의성, 다양성, 건강 기능성 및 가성비 추구로 변화하면서 껍질을 깎거나 잘라먹어야 하는 과일보다 딸기, 체리, 블루베리 등 껍질째 먹거나 자르지 않아도 되는 크기가 작은 과일의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컵과일 등 껍질을 제거하고 잘라서 소량 판매한 제품 및 가공품이나 과일이 곁들여진 음식으로 과일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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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과일 선호도 및 트렌드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