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산물 수출품목 TOP 5, 김 몇 위?

2019년 국내 수산물 수출 실적 품목 TOP 5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9년 수산물 수출액은 25억 1,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11년 23억 1,000만 달러 대비 8.7% 증가하여 다시금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오늘은 해양수산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적이 가장 좋았던 수산물 품목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출입니다

2019년 수산물 수출액 TOP 5

수산물입니다

  1. 김: 5.8억 달러 (6,726억 원)
  2. 참치: 5.7억 달러 (6,610억 원)
  3. 게: 1.3억 달러 (1,508억 원)
  4. 굴: 0.8억 달러 (928억 원)
  5. 대구: 0.6억 달러 (696억 원)

2019년 국내 수산물 중 수출 품목 1위는 김(5억 8,000만 달러)으로 총 수출액의 23.1%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대비 수출액 10.3%, 판매 물량은 22.1%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산 김은 2010년에 1억을 달성한 후 2017년 이후 3년 연속 5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6억 달러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은 양식, 가공,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대부분 국내에 귀속돼 파급효과가 매우 큰 효자 품목입니다. 2위는 참치(5억 7,000만 달러)로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10.2% 늘었으나 세계적으로 어획량이 증가해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액은 7.3% 감소하며 사상 처음으로 1위에서 밀러 났습니다. 그다음으로 게(1억 3,000만 달러), 굴(8,000만 달러), 대구(6,000만 달러)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해산물에 관한 이전 글들

국내 수산물 수출품목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