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라임 차이점 알고 사용하면 좋아요

[레몬 vs 라임] 영양소, 맛, 건강효능, 사용법 알아보기

레몬과 라임은 오렌지, 귤, 유자,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 속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는 흔한 과일이지만 레몬은 보통 온화한 기후 지역에서 자라는 반면 라임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더 잘 자랍니다. 두 가지 모두 신맛이 강하여 과육을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과즙이나 분말 형태로 요리, 음식 보존, 화장품, 위생용품, 청소용품,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맛과 향과 사용처가 거의 비슷해 보이는 두 종류의 과일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지 간혹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를 통해 레몬과 라임의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외관상 차이

라임입니다

레몬과 라임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 중 하나는 외관입니다. 레몬은 일반적으로 밝은 노란색이며 라임은 일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익으면서 점점 노란빛이 감돌면서 껍질이 얇아집니다. 라임은 레몬보다 작고 둥글며 일반적으로 직경 3~6cm 정도인 반면, 레몬은 타원형이며 일반적으로 지름이 7~12cm 정도입니다.

영양성분 및 효능 차이 (단위 100g)

영양소입니다

레몬과 라임은 칼로리, 탄수화물, 섬유질, 단백질, 지방 및 칼륨의 영양소 함량 측면에서 거의 비슷하여 건강 효능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레몬의 비타민 C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88%으로 라임(48%)보다 1.8배 더 많습니다. 감귤류 과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C는 항산화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방암, 결장암 등 특정 암과 심장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레몬은 칼륨, 엽산 및 비타민 B6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라임보다 전반적으로 더 풍부합니다. 쥐 실험 연구에 따르면 감귤에 발견되는 특정 화합물이 뇌와 간을 염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맛과 사용법 차이

둘 다 신맛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레몬은 신맛과 함께 약간 단 맛을 지닌 반면 라임은 약간의 쓴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과일 모두 샐러드드레싱 소스, 육류 및 생선 마리네이드, 음료 및 칵테일 추가 재료 등으로 사용합니다. 그중 레몬은 신맛과 단맛이 모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두루 사용하는 반면, 라임은 쓴 맛이 있기 때문에 달콤한 요리에는 자주 사용되지 않고 라임에이드, 모히또 등 각종 음료에 사용하거나 쌀국수, 똠얌꿍 등 동남아 해산물 요리와 같은 풍미가 강한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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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라임 차이점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