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아이스크림 인기순위 TOP 12, 월드콘 1위

2020.04.28 9:00 by bliss in Food No Comments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TOP 12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 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감소로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두잇서베이가 2020년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5,9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판 아이스크림 선호도 TOP 12 (복수응답)

월드콘 (롯데제과): 39.5%
투게더 (빙그레): 36.9%
하겐다즈 (하겐다즈): 26.3%
붕어싸만코 (빙그레): 24.3%
빵또아 (빙그레): 23.7%
메로나 (빙그레): 22.5%
구구 (롯데푸드): 18.4%
부라보 (해태제과): 16.7%
빠삐코 (롯데푸드): 15.8%
비비빅 (빙그레): 11.6%
허쉬 (에버스톤): 7.7%
기타: 2.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판 아이스크림으로 롯데제과 ‘월드콘'(39.5%)을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월드콘은 롯데제과에서 1986년부터 생산하는 아이스콘으로 견과류가 뿌려진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콘 아래의 뾰족한 부분에 채워진 초콜릿까지 먹는 재미가 있지요. 2위를 차지한 ‘투게더'(36.9%)는 빙그레에서 1974년부터 생산하는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국산 우유를 2배 농축하여 제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닐라맛이 있으며 스트로베리밀크, 녹차초코, 초콜릿밀크, 쿠앤크, 프로즌요거트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3위를 차지한 ‘하겐다즈'(26.3%)는 폴란드계 미국인이 1961년에 뉴욕 브로클린에서 설립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전세계 54개국에 체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한 농도와 높은 버터지방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다음으로 빵또아, 메로나, 구구, 부라보, 빠삐코, 비비빅, 허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 제품으로는 하겐다즈와 허쉬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에버스톤이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제조사별로는 빙그레 제품이 5개로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