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면 TOP 10

한국인이 선호하는 라면 TOP 10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평균 라면 소비량은 74.6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는데요. 2위를 차지한 베트남(53.9개) 보다 약 1.4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이 줄고 내식이 늘면서 라면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설문조사 두잇서베이가 4,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제품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면 TOP 10

  1. 진라면: 26.9%
  2. 신라면: 24%
  3. 너구리: 9.1%
  4. 안성탕면: 6.8%
  5. 짜파게티: 6.1%
  6. 육개장: 3.9%
  7. 삼양라면: 3.6%
  8. 불닭볶음면: 3.3%
  9. 참깨라면: 2.6%
  10. 비빔면: 2.1%

가장 좋아하는 라면으로 ‘진라면'(26.9%)을 손꼽은 사람이 ‘신라면'(24%)을 손꼽은 사람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실제 판매량으로도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라면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농심을 오뚜기가 바짝 쫓아오면서 경쟁이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467억 원을 달성하면서 농심(328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 주된 구입 장소 TOP 7

  1. 대형마트: 48.4%
  2. 동네슈퍼: 21.6%
  3. 편의점: 14.6%
  4. 온라인쇼핑몰: 10.7%
  5. 드럭스토어: 1.8%
  6. 전통시장: 1.5%
  7. 홈쇼핑: 0.2%
  8. 기타: 0.3%

라면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로는 ‘대형마트'(48.4%)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동네슈퍼'(21.6%), ‘편의점'(14.6%), ‘온라인 쇼핑몰'(10.7%)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3분기 오뚜기 vs 농심 실적 비교

오뚜기

  • 매출액: 6,417억 원
  • 영업이익: 467억 원
  • 당기순이익: 368억 원

농심

  • 매출액: 6.554억 원
  • 영업이익: 328억 원
  • 당기순이익: 28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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