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함량 가장 높은 탄산음료 TOP 10
탄산음료 당 함량 순위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 비만, 고혈압, 충치 등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1일 당 섭취를 1일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성인의 경우 하루 최대 섭취량은 25g(6 티스푼)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해 먹는 당류 섭취량을 50g 미만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먹고 마시는 음식 및 음료에 생각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하루 최대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당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당 함량이 가장 높은 탄산음료 순위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당 함량 가장 높은 탄산음료 TOP 20 (100g당)
- 오로나민C: 14.2g
- 환타 파인애플향: 13.6g
- 웰치 그레이프: 13g
- 맥콜: 12.4g
- 미린다 파인애플향: 12.4g
- 밀크소다 암바사: 12.4g
- 밀키스: 12.4g
- 마운틴듀: 12g
-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사과: 11.8g
- 핫식스: 11.6g
- 환타 오렌지향: 11.6g
- 스프라이트: 11.2g
- 펩시: 11.2g
- 칠성사이다: 10.8g
- 코카콜라: 10.8g
- 킨사이다: 10.8g
- 데미소다 애플: 10g
- 컨피던스: 9.6g
- 오란씨 파인애플: 6.8g
- 코카콜라 제로: 0g
대부분의 탄산음료 1캔, WHO 권장 기준 웃돌아
위 수치는 100g당 당 함량으로, 250ml 또는 355ml 1캔을 섭취할 시 성인 하루 최대 설탕 섭취량 25g 미만인 탄산음료는 오로나민C, 오란씨 파인애플, 컨피던스, 코카콜라 제로뿐입니다. 1캔의 탄산음료 섭취로 하루 최대 당 섭취량 이상을 섭취한 셈입니다. 비만,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설탕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핀란드, 멕시코, 영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설탕세를 도입하여 세금 부과를 통해 당류가 함유된 식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역시 설탕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무심코 마신 음료 한 잔, 초콜릿 3조각 등에 생각 이상의 당류가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매번 인지하기란 쉽지 않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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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의 당 함량 순위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