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것 먹어도 되는 품목별 소비기한 알아보기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 소비기한 알아보기

유통기한은 유통업체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이며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데요. 모든 식품의 유통기한은 실제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의 60~70% 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발견하게 되면 혹시 탈이 날까 봐 불안해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5년에 전 세계적으로 식품 및 음식 구입 후 버리는 음식이 3억 4천만 톤에 달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보관 조건에 따라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대한 제품별 유연한 대처를 통해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 중 소비가 가능한 품목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소비기한입니다

유통기한 초과한 음식의 소비 기한

  • 통조림: 1년
  • 꿀: 1년
  • 병에 담긴 소스: 1년
  • 쌀: 1년
  • 건 파스타: 1년
  • 커피: 1년
  • 시리얼: 3개월
  • 경질 치즈: 3주
  • 달걀: 3주
  • 버터: 3주
  • 사과: 3주
  • 살라미: 5일
  • 햄: 5일
  • 요거트: 5일
  • 우유: 2일, 미개봉 시 45일
  • 빵: 2일

독일 푸드뱅크 Tafel Deutschland의 보고서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 식용유: 5년
  • 고추장: 2년 이상
  • 냉동만두: 1년 이상
  • 라면: 8개월
  • 두부: 90일
  • 슬라이드 치즈: 70일
  • 식빵: 20일

조선닷컴 2017년 11월 14일 기사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영구적/반영구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

  • 꿀 (영구적)
  • 소금 (영구적)
  • 식초
  • 메이플 시럽 (냉동고 보관 시)
  • 인스턴트커피 (냉동고 보관 시)

에너지경제 2017년 3월 27일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최대의 소비기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올바른 식품 보관법

식품 보관 방법에 따라 식품의 소비 기한이 크게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보관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버리기 전에 맛, 색, 냄새 등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쓰레기에 관한 이전 글들

식품의 올바른 보관과 유통기한에 대한 유동적인 대처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