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근로자 월급 분포도, 200만 원대 가장 많아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 근로자 임금 및 직업 분포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임금노동자 중 월평균 임금 200만 원 이상 비중은 62.7%로 2017년 하반기 58.3%보다 4.4% 상승했는데요. 이는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한 반면 임시직 및 일용직은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봅니다. 또한,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도 저임금 노동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은 2019년 4월 23일 발표한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보고서를 통해 2018년 하반기 근로자 임금 수준 및 직업 분포도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8년 근로자 임금 분포도

• 100만 원 미만: 10.2% (-0.7%)
• 100∼200만 원: 27.1% (-3.7%)
• 200∼300만 원: 29.7% (+1.8%)
• 300∼400만 원: 16.3%  (+1.2%)
• 400만 원 이상: 16.8% (+1.5%)

2018년 10월 기준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2,027만 3,000명의 월 임금 비율입니다.

100만 원 미만 비율 높은 산업

1. 농림어업: 35.8%
2. 숙박 및 음식점업: 28.7%
3.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22.9%

100~200만 원 비율 높은 산업

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46.8%
2. 숙박 및 음식점업: 41.5%

200~300만 원 비율 높은 산업

1. 건설업: 37.7%
2. 운수 및 창고업: 35.1%

400만 원 이상 비율 높은 산업

1. 금융 및 보험업: 36.7%
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36.2%

연령별 비율 높은 직업

• 15~29세: 음식점 및 주점업 (52만 6천 명)
• 30~49세: 교육서비스업 (103만 9천 명)
• 50세 이상: 농업 (123만 9천 명)

학력별 비율 높은 직업

• 중졸 이하: 농업 (90만 4천 명)
• 고졸: 소매업 (116만 4천 명)
• 대졸 이상: 교육서비스업 (15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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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임금 노동자의 월급 분포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