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언론자유지수 순위, 한국 아시아 1위

전 세계에서 언론의 자유 보장되는 나라 순위

전 세계적으로 언론인들이 완전한 안보로 일할 수 있는 국가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권위주의 정권은 언론에 대한 압박을 계속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언론자유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는 세계 전역의 언론 자유 신장과 언론인들의 인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및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 Reporters Sans Frontières, 영어 Reporters Without Borders)가 매년 180개 국가를 상대로 신문·방송·잡지 등 저널리즘의 상태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세계 18개 비정부기구와 150여 명 이상의 언론인과 인권운동가 등 특파원들이 한 해 발생한 각종 사건 및 6개 지표(다원주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자기검열, 제도 장치, 취재 및 보도의 투명성, 뉴스 생산 구조 등)로 구성된 설문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입니다

image source: RSF

2019 세계언론자유지수 높은 나라 TOP 30

  1. 노르웨이: 7.82
  2. 핀란드: 7.90
  3. 스웨덴: 8.31
  4. 네덜란드: 8.63
  5. 덴마크: 9.87
  6. 스위스: 10.52
  7. 뉴질랜드: 10.75
  8. 자메이카: 11.13
  9. 벨기에: 12.07
  10. 코스타리카: 12.24
  1. 에스토니아: 12.27
  2. 포르투갈: 12.63
  3. 독일: 14.60
  4. 아이슬란드: 14.71
  5. 아일랜드: 15
  6. 오스트리아: 15.33
  7. 룩셈부르크: 15.66
  8. 캐나다: 15.69
  9. 우루과이: 16.06
  10. 수리남: 16.38
  1. 호주: 16.55
  2. 사모아: 18.25
  3. 나미비아: 18.95
  4. 라트비아: 19.53
  5. 카보베르데: 19.81
  6. 리히텐슈타인: 20.49
  7. 가나: 20.81
  8. 키프로스: 21.74
  9. 스페인: 21.99
  10. 리투아니아: 22.06

한국 언론자유지수 추이

한국입니다

  • 2003년: 49위
  • 2004년: 48위
  • 2005년: 34위
  • 2006년: 31위
  • 2007년: 39위
  • 2008년: 47위
  • 2009년: 69위
  • 2010년: 42위
  • 2012년: 44위
  • 2013년: 50위
  • 2014년: 57위
  • 2015년: 60위
  • 2016년: 70위
  • 2017년: 63위
  • 2018년: 43위
  • 2019년: 41위

한국은 지난 3년 연속 순위 상승을 기록하여 2019년에 4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언론자유지수가 가장 높았던 2006년(31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언론 자유도가 높은 국가로 선정됐습니다. 언론 자유가 하락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1년은 언론자유지수 발표가 없어 2012년에 2011/2012년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이외에도 2019 세계언론자유지수 전체 순위 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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