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 TOP 5, 삼성엘지 몇 위?

2019년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 TOP 5

2019년 4월 3일 한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시작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1,870만 대으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 수준에 그쳤지만,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5G를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에는 1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SA의 최근 발표를 통해 5G폰을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5G입니다

2019년 전 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 TOP 5 (점유율)

시장점유율입니다

  1. 화웨이: 690만 대 (36.9%)
  2. 삼성전자: 670만 대 (35.8%)
  3. 비보: 200만 대 (10.7%)
  4. 샤오미: 120만 대 (6.4%)
  5. LG전자: 90만 대 (4.8%)
  6. 기타: 100만 대 (5.3%)

전 세계에서 5G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는 690만 대를 출하한 화웨이(36.9%)가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 보안 우려로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판매돼 세계 1위 업체가 됐습니다. 다음으로 670만 대를 출하한 삼성전자(35.8%)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화웨이와 시장점유율이 1.1%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중국에서 선전한 비보(10.7%)와 스위스, 영국 등 유럽에서 선전한 샤오미(6.4%)가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미국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냈던 LG전자(4.8%)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5개 제조업체의 판매량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화웨이, 비보, 샤오미)이 54%, 한국(삼성전자, 엘지전자)이 40.6%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 5G폰 사용자의 절반 이상(54%)은 중국산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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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G 스마트폰 제조업체별 점유율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