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사망률 높은 나라 TOP 10

대기오염 사망자 많은 국가 & 사망률 높은 국가 TOP 10

환경오염은 호흡기 질환, 폐암, 심장 마비, 뇌졸중 등을 유발하여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질병 원인이자 조기 사망 원인이라는 사실은 많은 의학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바 있는데요. 그중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15년에 65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오염된 공기로 인한 사망자 및 사망률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대기오염입니다

대기오염 사망률 높은 나라 TOP 10 (2016년/10만 명당)

  1. 북한: 211.91명
  2.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70.96명
  3. 조지아: 154.97명
  4. 아프가니스탄: 154.7명
  5. 불가리아: 148.19명
  6. 파푸아뉴기니: 144.22명
  7.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33.43명
  8. 기니 비사우: 129명
  9. 우크라이나: 127.89명
  10. 인도: 122.69명

워싱턴 대학의 건강 측정 및 평가 연구소(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단순하게 피해 사망자 수로 파악하면 인구 많은 나라가 상위에 속하기 쉽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로 파악하면 사망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나라에 미치는 대기오염의 피해 정도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위가 북한이라는 점이 가장 의외였습니다. 아마도 환경 보호보다는 핵실험에 몰두한 까닭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선진국은 의료 서비스 체계가 잘 되어 있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및 저소득 국가는 질병에 대한 서비스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고 국가적인 대책도 늦어 사망자 수를 더욱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대기오염 사망자 많은 나라 TOP 10 (2016년)

  1. 인도: 1,614,620명
  2. 중국: 1,576,593명
  3. 인도네시아: 132,436명
  4. 미국: 105,083명
  5. 이집트: 68,520명
  6. 브라질: 59,467명
  7. 우크라이나: 58,364명
  8. 일본: 47,703명
  9. 독일: 39,536명
  10. 멕시코: 31,141명

미국 보건의료연구소인 건강지표평가연구소(IMHE)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위 10개국 중 6개국은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TOP 10에 속한 나라입니다. 1위를 차지한 인도는 오염된 물에서부터 더러운 공기에 이르기까지 오염 수준이 매년 더욱더 심화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에 관한 이전 글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황사, 차량 배기가스 배출, 산업 오염 물질 등으로 공기의 질이 악화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우려가 됩니다.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국가 및 세계적인 대책 및 발 빠른 시행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