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가장 높은 역세권 TOP 10

서울 아파트 역세권 매매가 TOP 10

역세권은 철도역과 그 주변지역으로, 보통 지하철역 중심으로 반경 500m 내, 도보 10분 거리 정도를 말합니다. 역세권은 부동산에 가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및 지하철 노선에 따라 프리미엄이 됩니다. 오늘은 한국도시연구소의 2020년 상반기 실거래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 상위 10위 역세권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서울 아파트 역세권 매매가 TOP 10 (단위: 3.3㎡당 만 원)

  1. 신반포역: 9,456
  2. 한티역: 8,405
  3. 대모산입구역: 8,354
  4. 사평역: 8,101
  5. 반포역: 8,024
  6. 대치역: 7,960
  7. 구반포역: 7,937
  8. 학여울역: 7,870
  9. 개포동역: 7,752
  10. 대청역: 7,730

2020년 상반기 기준 지하철역 반경 500m 이내 역세권 중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역(9,45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한티역(8,405만 원), 대모산입구역(8,354만 원), 사평역(8,101만 원), 반포역(8,024만 원) 순으로 3.3㎡당 매매가가 8,000만 원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골드라인 지하철은 지하철 2호선과 지하철 9호선입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도 합류했습니다. 골드라인 지하철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중심인 강남을 지나가며 이용객이 많아 배차 간격이 짧아 이동 시간도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동하고 이동시간이 짧을수록 골드라인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서울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

  • 소형 (40㎡ 미만): 34.0%
  • 중소형 (40~62.8㎡): 65.9%
  • 중형 (62.8~95.9㎡): 61.5%
  • 중대형 (95.9~135.0㎡): 56.7%

한국감정원의 서울 아파트 평형별 평균 매매시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민층이 가장 많이 찾은 중소형(40~62.8㎡) 아파트 시세가 2020년 7월 6억 1,741만 원으로 2017년 5월 3억 7,218만 원 대비 65.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다음으로 중형(61.5%), 중대형(56.7%), 소형(34.0%) 순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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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가장 높은 역세권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