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약 경쟁률 가장 높은 도시 TOP 9

2020년 전국 청약 경쟁률 최고 도시 TOP 9

2020년 전국에 공급된 일반 분양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7.6대 1’로, 159,824가구 모집에 4,404,08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14.9대 1’보다 2배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오늘은 2021년 1월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의 발표 자료를 통해 20202년 청약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도시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청약 경쟁률 가장 높은 도시 TOP 9

  1. 세종: 153.3
  2. 서울: 89.8
  3. 부산: 60.2
  4. 광주: 30.8
  5. 경기: 30.2
  6. 대전: 29.7
  7. 인천: 29.5
  8. 평균: 27.6
  9. 대구: 21.4
  10. 울산: 20.3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지역은 세종(153.3대 1)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2위 서울(89.9대 1)보다 1.7배 더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 세종시 주택 가격 상승률은 37.05%로 전국 17개 도시 중에서 가장 높았던 점이 청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부산(60.2대 1), 광주(30.8대 1), 경기(30.2대 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경쟁률과 비교했을 때 세종 시는 3.6배, 서울 2.8배, 경기 2.6배, 인천 3.5배 뛰었습니다.

2020년 청약 경쟁률 가장 높은 단지 TOP 6

  1.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558.0
  2.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 537.1
  3. 과천 푸르지오오르투스: 534.9
  4. 과천 르센토데시앙: 470.3
  5. 과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415.7
  6. 하남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404.8

2020년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통해 분양가가 낮춰진 듯했으나 낮은 분양가로 인해 당첨만 되면 몇 억 원의 시세 차익이 보장되는 ‘로또’라는 생각에 수많은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과열을 이끌었으며 결국 주변 중소도시로까지 과열 경쟁이 확대되었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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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청약 경쟁률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