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중은행 평균급여 순위 TOP 6

2019년 상반기 직원 1인당 연봉 가장 높은 시중은행 TOP 6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지고 있는 상업은행으로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 있는데요. 2019년 8월 20일 각 은행이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 국내 시중은행 직원 1인당 5천만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아 6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각 은행의 평균 급여액은 1~6월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한 금액으로 각 은행의 평균 급여액을 단순 평균한 값입니다. 등기 임원은 계산에서 제외됐습니다. 오늘은 은행의 반기 보고서를 통해 직원 보수가 가장 높은 은행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봉입니다

2019년 상반기 시중은행 평균급여 순위 TOP 6

은행입니다

  1. 씨티: 5,800만 원
  2. 하나: 5,700만 원
  3. 국민: 5,200만 원
  4. 평균: 5,150만 원
  5. 제일: 4,800만 원
  6. 신한: 4,700만 원
  7. 우리: 4,700만 원

시중은행 상반기 평균급여액 추이 (인상률)

급여입니다

  • 2013년: 4,160만 원 (+19.1%)
  • 2014년: 4,070만 원 (-2.1%)
  • 2015년: 4,250만 원 (+4.5%)
  • 2016년: 4,200만 원 (-1.2%)
  • 2017년: 4,450만 원 (+6.0%)
  • 2018년: 4,750만 원 (+6.7%)
  • 2019년: 5,150만 원 (+8.4%)

2019년 은행원 평균 연봉 1억 원 예상, 그러나 내면은 씁쓸

2019년 상반기 평균 급여액은 5,150만 원으로 2018년 상반기 4,750만 원보다 400만 원 늘어 8.4% 인상률을 보였는데요. 2013년 19.1% 인상률 이후 최대입니다. 하반기에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받는다고 하면 은행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국내 시중은행은 씨티은행(5,800만 원)으로 평균보다 650만 원 더 높았습니다. 인상률이 가장 높은 은행은 하나은행(26.7%)과 국민은행(20.9%)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리 반길만한 소식은 아닌데요. 하나은행은 급여 지급 방식이 변경돼 연봉이 많아졌으며 국민은행은 임금 협상이 뒤늦게 타결돼 지난해 성과급 300%가 올해 상반기 연봉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6대 시중은행의 직원 수는 67,781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 증가했으나 증가 요인을 살펴보면 퇴사자 재고용 및 비정규직이 늘어난 영향이 컸는데요. 2018년 하반기부터 퇴사자를 영업점 감사 등으로 재고용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퇴사자 각각 500명과 140명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우리은행은 정규직이 49명이 줄고 비정규직이 503명 늘어났으며, 신한은행은 정규직이 42명 증가했고 비정규직이 171명 증가했는데요. 정규직은 줄거나 조금 느는 반면 비정규직은 많아져 직업안정성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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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국내 시중은행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