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평균 빚 규모
구직자들이 지고 있는 평균 빚 규모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생계형 대출이 늘고 있는데요. 사람인이 2019년 12월 20일에 취준생 2,009명을 대상으로 빚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했는데요. 설문 결과, 10명 중 3명(32.4%)은 현재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준비생 현재 지고 있는 빚 수준
- 100~300만 원 미만: 11.7%
- 300~500만 원 미만: 11.5%
- 500~1,000만 원 미만: 13.4%
- 1,000~2,000만 원 미만: 19.5%
- 2,000~3,000만 원 미만: 12.7%
- 5,000만 원 이상: 9.8%
취준생이 지고 있는 빚은 평균 2,26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별로는 1천~2천만 원(19.5%)이 가장 많았고, 0.5~1천만 원(13.4%)이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취준생 빚 종류 TOP 7 (복수응답)
- 제1금융권 대출: 36.1%
- 정부 대출: 34.6%
- 제2금융권 대출: 17.7%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17.1%
- 가족, 친인척에게 빌림: 12.4%
- 가족 외 지인, 친구에게 빌림: 6.5%
- 대부업체 대출: 4%
빚을 지는 방법으로는 제1금융권 대출(36.1%) 또는 정부 대출(34.6%)이 가장 많았습니다.
취업준비생 빚을 진 원인 TOP 5 (복수응답)
- 교통비, 식비 등 생활비: 41.5%
- 등록금 등 학비: 35.5%
- 자취방 전세, 월세 자금: 28.1%
- 개인 용돈: 14.1%
- 학업 등 취업준비비: 13.8%
구직자들은 생활비(41.5%), 학비(35.5%), 주거비(28.1%), 용돈(14.1%), 취업준비비(13.8%) 순으로 빚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자들이 취업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 TOP 7 (복수응답)
- 자격증 취득: 59.1%
- 토익 등 공인 어학점수: 28.7%
- 각종 필기시험 교재 구입: 27.9%
- 면접의상 구입비: 25.6%
- 외모 관리: 20.7%
- 학원 수강: 18.7%
- 직무관련 교육 수강: 15.5%
취업준비비로 자격증 취득(59.1%)이 가장 많았고, 공인 어학점수(28.7%), 필기시험 교재 구입(27.9%), 면접의상 구입비(25.6%), 외모 관리(2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자들이 빚 갖는 수단 TOP (복수응답)
- 취업 후 월급: 83.3%
- 알바 등 비정기적인 수입: 18.4%
- 적금 등 모아둔 목돈: 9.7%
- 또 다른 대출: 6.9%
- 부모님 도움 및 지원: 5.5%
응답자의 대부분(83.3%)이 취업 후 월급으로 빚을 갚겠다고 답했으며, 일부는 또 다른 대출(6.9%)로 갚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취준생 빚 상환 소요 기간
- 1년 이하: 21.8%
- 2년: 14.3%
- 3년: 16.3%
- 5년: 17.5%
- 5년 이상: 42.1%
지고 있는 모든 빚을 상환하려면 평균 4.9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중 5년 이상이라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무려 42.1%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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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이 현재 지고 있는 빚 현황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