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월평균 소득 분포도

2019년 한국 1인 가구 월급 수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인구총조사 기준 대한민국 1인 가구 수는 584만 8,594가구로, 전체 가구의 29.3% 수준입니다. 비혼, 만혼 인구가 늘어나면서 나홀로 사는 1인 가구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계청이 2019년 12월 13일에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를 통해 1인 가구 평균 소득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1인 가구입니다

2019년 한국 1인가구 근로 형태

근로자입니다

  • 임금근로자: 79%
    • 상용직: 53.2%
    • 임시·일용직: 25.8%
  • 비임금근로자: 21%

1인가구 5명 중 4명은 임금근로자이며, 상용직(53.2%)이 임시·일용직(25.8%)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한국 1인가구 월평균 소득 분포도

수입입니다

  • 100만 원 미만: 11.3%
  • 100~200만 원 미만: 24.6%
  • 200~300만 원 미만: 35.7%
  • 300~400만 원 미만: 17.1%
  • 400만 원 이상: 11.3%

1인 가구를 크게 3등분을 나눠보면, 월 200만 원 미만 버는 1인 가구가 35.9%으로 가장 많았고, 200~300만 원 미만(35.7%), 300만 원 이상(2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가구 3명 중 1명은 200만 원 미만, 또 다른 3명 중 1명은 200~300만 원 미만 버는 셈입니다.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지출이 많은 분야

  • 주거·수도·광열비: 1인가구 18.1% 다인가구 11.1%
  • 음식·숙박비: 1인가구 16.6% 다인가구 13.9%

주거·수도·광열비는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1인 가구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주거·수도·광열비 지출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주거·수도·광열비와 음식·숙박비 외 나머지 분야는 지출 비중이 다인 가구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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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월평균 소득 수준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