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영화 평균 관람료

북미 영화 티켓 요금 통계 자료

한국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2018년 4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함에 따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도 줄줄이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영화 티켓값 1만 원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도 역시 2001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꾸준히 영화 관람료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북미 영화관의 평균 티켓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북미 영화관입니다

미국 캐나다 평균 영화관람료(U.S. dollars)

영화 티켓 요금입니다

  1. 2001년: $5.66
  2. 2002년: $5.81
  3. 2003년: $6.03
  4. 2004년: $6.21
  5. 2005년: $6.41
  6. 2006년: $6.55
  7. 2007년: $6.88
  8. 2008년: $7.18
  9. 2009년: $7.50
  10. 2010년: $7.89
  1. 2011년: $7.93
  2. 2012년: $7.96
  3. 2013년: $8.13
  4. 2014년: $8.17
  5. 2015년: $8.43
  6. 2016년: $8.65
  7. 2017년: $8.97

소비자로서 공감할 수 없는 통계 자료

2017년도 북미 영화 티켓 가격은 2015년도와 2016년도에 비해 3.96%나 올랐으나 평균 금액은 10달러 미만입니다. 하지만, 이는 북미 최대 영화관 체인 Regal Entertainment Group(REG)와 캐나다 최대 영화관 체인 Cineplex의 평균 관람료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기에 통계 자료에 실질적인 공감이 일어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수도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최대 영화관 체인은 씨네플렉스 엔터테인먼트(Cineplex Entertainment)와 2번째로 큰 영화관 체인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에서 주로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데요. 일반 영화의 티켓 요금은 평균 10~15달러, 3D/IMAX 영화는 15~20달러 사이였네요. 두 영화관 모두 화요일은 절반 정도의 금액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감하기 힘든 평균 금액이 통계 결과로 나온 이유는 지역 간의 차이, 주류와 비주류 영화관의 차이, 특정 시간 및 요일 세일, 정기 미치 비정기 프로모션 등의 영향을 받은 듯 싶습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7년 흥행 수익이 2.55% 감소했다고 해요. 영화관에서의 영화 감상은 가장 대중적인 문화생활 중 하나인데요. 소비자가 자주 방문해도 부담스럽지 않을 만한 가격 또는 가격 인상에 응하는 편의시설의 업그레이드로 소비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는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이외에도 우리나라와 다른 캐나다 영화관 12가지 특징 캐나다 영화관의 획기적인 최근 변화들 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북미 영화 티켓 요금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