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노동시간 국가별 순위, 한국은 몇 위?

국가별 평균 근무시간

각 국가마다 노동자의 최대 근로 시간과 최소 휴업 시간을 규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중국 등 48개국이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정을 초과하여 더 오래 근무하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OECD 회원국 평균 노동 시간은 1,766시간입니다. 아래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2017년도에 발표한 통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국가별 평균 근무시간입니다

연간 평균 노동시간 국가별 순위

  1. 멕시코: 2,246시간
  2. 한국: 2,113시간
  3. 그리스: 2,042시간
  4. 칠레: 1,988시간
  5. 폴란드: 1,963시간
  6. 라트비아: 1,903시간
  7. 아이슬란드: 1,880시간
  8. 포르투갈: 1,868시간
  9. 이스라엘: 1,858시간
  10. 에스토니아: 1,852시간
  1. 터키: 1,832시간
  2. 아일랜드: 1,820시간
  3. 미국: 1,790시간
  4. 체코: 1,779시간
  5. 뉴질랜드: 1,757시간
  6. 슬로바키아: 1,754시간
  7. 헝가리: 1,749시간
  8. 이탈리아: 1,725시간
  9. 일본: 1,719시간
  10. 캐나다: 1,706시간
  1. 스페인: 1,691시간
  2. 슬로베니아: 1,676시간
  3. 영국: 1,674시간
  4. 호주: 1,665시간
  5. 핀란드: 1,646시간
  6. 오스트리아: 1,625시간
  7. 스웨덴: 1,612시간
  8. 벨기에: 1,541시간
  9. 룩셈부르크: 1,507시간
  10. 프랑스: 1,482시간
  1. 덴마크: 1,457시간
  2. 노르웨이: 1,424시간
  3. 영국: 시간
  4. 네덜란드: 1,419시간
  5. 독일: 1,371시간

1위. 멕시코

1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법으로 주당 최대 근무 시간 48시간으로 정해뒀지만, 시행이 올바르게 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실직에 대한 두려움으로 초과 근무 수당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이 허다합니다.

2위.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2위를 차지했는데요. 2003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2004년 7월부터 주 5일제를 도입하여 1일 8시간 1주 40시간의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에 의하면 장시간 근무를 제한 및 금지하는 입장에서 시간외근무에 대해서는 최저 50%의 할증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의무를 과하고 있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사자 간의 합의하에 1주일에 12시간을 한도로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준수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3위. 그리스

3위를 차지한 그리스는 유럽 중에서 가장 높은 근로 시간을 보이고 있는 국가입니다. 2010년 재정난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며 그간 긴축정책을 펼쳐왔는데요. 어려운 국가 경제 위기가 초과 근무를 더 유발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리한 초과근무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침해 및 실직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또한, 국가 경제적으로도 현행 법정근로시간을 준수만으로도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정해진 법을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올바른 시행과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취업 시 면접 불법 질문들 포브스 선정 캐나다 최고의 고용주 Top 300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국가별 노동자의 평균 근로시간을 살피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