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생활보조도구 TOP 15

치매환자에게 도움 되는 보조도구 TOP 15

중앙치매센터가 전국 17개 광역시 260개 시군구의 치매 현황을 조사하여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705,473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0%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입니다.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약 2,074만 원, 연간 진료비는 약 344만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오늘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조교수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치매 노인과 보호자를 위한 생활보조도구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치매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보조도구 TOP 15

  1. 미끄럼 방지 매트: 4.92
  2. 안전 손잡이: 4.28
  3. 목욕의자: 4.23
  4. 알약 달력: 3.91
  5. 야간 간접 조명 (센서등): 3.73
  6. 알람시계: 3.46
  7. 앞치마 및 식기류: 3.12
  8. 디지털 알약통: 2.98
  9. 메모 가능한 탁상 달력: 2.96
  10. 배회 감지 매트: 2.56
  1. 메모 가능한 벽 달력: 2.48
  2. 전동칫솔: 2.31
  3. 다이어리: 2.06
  4. 인공지능 스피커: 2.05
  5. 인지활동 도구: 2.04

설문조사 결과 치매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보조도구로 미끄럼 방지 매트(4.92점)가 가장 많이 손꼽혔습니다. 그다음으로 안전손잡이(4.28점), 목욕의자(4.23점), 알약 달력(3.91점), 야간 간접 조명(3.73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 부문에서는 목욕의자(4.23점), 인지 기능 부문에서는 알람시계(3.46점), 안전 및 모니터링 부문에서는 안전 손잡이(4.28점)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이어리(2.06점), 인공지능 스피커(2.05점), 인지활동 도구(2.04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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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보조도구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