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고 돈 번다! 캐나다 캐시백 신용카드 Top 10

내가 제일 잘 나가~ 캐나다 연회비 없는 캐쉬백 신용카드 Top 10

캐나다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중 연회비가 없으면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소지자에게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 주는 캐쉬백 신용카드 10개를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캐나다 캐시백 카드 Top 10

1위 Tangerine의 Money-Back Credit Card

캐나다 은행
Tangerine 은행이 2016년 3월에 출시한 신상품으로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1~4%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카드입니다. 각자의 소비 형태에 따라 가장 사용 횟수가 많은 3곳을 카드 가맹점의 카테고리(식품 마트/식당/가구/호텔/주유소/편의점 및 약국/문화/주차/홈웨어/자동이체)에서 선택하고 소비를 하면, 첫 3개월 동안 사용금액의 4%, 3개월 이후부터는 2%를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3곳 이외의 가맹점에서 발생한 소비에 대해서는 1%를 돌려줍니다. 가맹점 지정은 한 달마다 다시 지정할 수 있어 예상되는 큰 소비를 앞두고 있다면 잘 활용하여 캐시백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값비싼 가구나 가전제품을 구입할 계획을 있다면, 소비를 하기 전에 가맹점으로 미리 지정해 4%의 할인 효과를 보면 좋겠지요. 100만 원 소비일 시 4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니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2위 American Express의 Simply Cash Card

해당 카드로 결제한 모든 소비에 대하여 1.25%를 돌려주는 카드입니다. 카드 발급 후 최초 6개월 동안은 대형 마트와 주유소에서 소비한 금액의 5%를 돌려줘, 최대 22만 원($250)까지 받을 수 있어요.

3위 >HSBC의 Premier World Master Card

영국계 HSBC 은행이 발행하는 프리미엄 마스터카드 월드 시리즈 중 하나로 연회비가 없는 데다가 각종 여행자 보험과 구입한 물품의 사후 서비스 기간 연장 등을 제공합니다. 캐나다 달러 외 외화로 구입한 금액에 대해 2%의 캐시백을, 주유소, 식품점, 편의점 및 약국에서는 1.5%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4위 MBNA의 Rewards Master Card

모든 소비에 대해 1%의 캐시백을 해 주고 있습니다. MBNA는 한국의 BC카드사와 같이 제휴카드를 많이 발행하는 미국계 신용카드 전문 회사이었는데, 현재 캐나다 내 운영권은 캐나다 TD 금융에서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5위 President’s Choice의 Financial World Elite

PC 금융에서 발행하는 카드로 캐나다 최대 마트 유통 업체인 Loblaws 사와 같은 계열사여서 Loblaws 사가 운영하는 모든 마트와 Esso 주유소에서 3%의 캐시백을 PC 포인트로 제공합니다. 그외의 곳에서는 1%의 캐시백을 PC 포인트로 제공합니다.
캐나다 신용 카드

사용 중인 카드

개인적으로 1위를 차지한 Tangerine의 Money-Back Credit Card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3개월간 통장으로 입금된 현금만 $250(약 22만 원)이나 되었네요. 캐시백을 최대화하기 위해 사용률이 제일 많은 식품 마트, 편의점 및 약국, 레스토랑 이렇게 3곳을 4% 캐시백을 받는 가맹점으로 정했어요. 그 외의 카테고리에서 카드를 사용할 시에 4% 캐시백을 받는 식품 마트에서 해당 상품권을 사서 결제했더니, 해당 카테고리가 아니어도 4%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마무리

정보가 힘인 세상입니다. 이왕 소비해야 할 돈이라면,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소비를 할 수 있으면 좋지요. 일정한 수입으로 보다 더 윤택한 삶을 사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요.

2 Responses to “돈 쓰고 돈 번다! 캐나다 캐시백 신용카드 Top 10”
  1. 익명 says:
    • bliss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