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선물 인기순위 TOP 10

[부부의 날] 배우자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TOP 10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2007년에 제정되었습니다. 5월 21일로 날짜가 정해진 데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주요 기념일 중에서 역사가 다소 짧아 챙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부부의 날 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점차 알려지면서 부부의 날을 맞이해 배우자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부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부부의 날에 기혼자가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배우자입니다

부부의 날 선물 인기 순위 TOP 10

소원입니다

  1. 감사 인사, 격려: 26%
  2. 특별히 없음: 20%
  3. 여행: 9%
  4. 혼자만의 시간: 8%
  5. 현금: 7%
  6. 꽃: 7%
  7. 스킨십: 6%
  8. 평소 갖고 싶은 물품: 6%
  9. 집안일, 육아: 4%
  10. 명품: 4%
  11. 기타: 2%

부부의 날을 맞이해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특별한 선물보다는 ‘감사 인사, 격려'(26%)를 손꼽은 기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살다 보면, 서로에 대한 존재와 사랑에 익숙해져 무던해지거나 언제부터인가 사랑의 표현을 잘 하지 않아 쑥스러워 하지 못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은데요. 부부의 날이라는 기회를 통해서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면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을 기분 좋은 날이 될 것 같네요. 그다음으로 ‘특별히 받고 싶은 것이 없다'(20%)를 가장 많이 손꼽았는데요. 아무래도 가정의 달에 기념일이 많아 신경 쓸 일과 돈 쓸 곳이 많다 보니, 부부의 날이 있다는 사실을 기혼자의 대부분(63%)이 알고 있지만 특별한 선물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서로 상반되는 ‘여행'(9%)과 ‘혼자만의 시간'(8%)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는데요. 함께 여행하면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기혼자 못지않게, 평소에 늘 함께 해왔기에 하루만큼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기혼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현금'(7%)과 ‘꽃(7%), ‘스킨십'(6%)과 ‘평소 갖고 싶은 선물'(6%)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TOP 5 중에서 남성 기혼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여성 기혼자는 ‘현금’과 ‘꽃’을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손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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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을 맞이해 배우자에게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