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추천하는 병원 순위

2019.12.02 4:44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간혹 본인 또는 가족이 아플 때 치료를 잘 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데요. 그래서 의사들은 본인 또는 가족이 아플 때 어떤 병원을 가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국 54개 병원에서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19년 전국 전공의 병원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전공의 본인 가족이 아플 때 환자의 안전 및 수준 높은 치료 측면에서 자신이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올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받아 각 병원별로 집계해 순위를 정했습니다.

전공의 ‘500명 이상’ 병원 추천 순위 TOP 6

삼성서울병원: 89.3%
서울아산병원: 89.0%
서울대병원: 82.1%
연세대세브란스병원: 69.5%
가톨릭중앙의료원: 63.3%
고려대의료원: 54.8%

전공의 수가 500명 이상인 수련병원 그룹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가 ‘가족이 아플 때 본인이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오겠다’라고 답변 비율이 평균 74.7%에 달했습니다. 그중 삼성서울병원(89.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서울아산병원(89.0%)과 서울대병원(82.1%) 순으로 본인 가족을 수련 중인 병원으로 데려오겠다고 답했습니다.

전공의 ‘200명~500명’ 병원 추천 순위TOP 16

분당서울대병원: 85.2%
전남대병원: 67.7%
건국대병원: 67.4%
경북대병원: 64.8%
강남세브란스병원: 64.5%
아주대병원: 60.6%
영남대병원: 57.1%
인하대병원: 56%
인제대부산백병원: 55.6%
계명대동산병원: 48.8%
전북대병원: 46.6%
가천대길병원: 44%
경희대병원: 42.3%
충남대병원: 40.9%
부산대병원: 39%
한양대병원: 28%

전공의 수가 200명 이상 500명 미만인 수련병원 그룹에서는 수련 중인 전공의가 ‘가족이 아플 때 본인이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오겠다’라고 답변 비율이 평균 54.3%에 달했습니다. 500명 이상 수련병원 그룹의 평균 74.7%보다 20.4%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중 분당서울대병원(85.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전남대병원(67.7%)과 건국대병원(67.4%) 순으로 본인 가족을 수련 중인 병원으로 데려오겠다고 답했습니다.

전공의 ‘100명~200명’ 병원 추천 순위TOP 20

중앙대병원: 78.1%
동아대병원: 77.1%
제주대병원: 62.5%
순천향대천안병원: 61.1%
강동경희대병원: 58.8%
순천향대서울병원: 58.5%
대구가톨릭대병원: 54.1%
강릉아산병원: 52.6%
울산대병원: 51.9%
동국대일산불교병원: 51.2%
충북대병원: 50%
인제대해운대백병원: 50%
예수병원: 50%
순천향대부천병원: 49.1%
강북삼성병원: 48.8%
원광대병원: 45.8%
경상대병원: 44.7%
건양대병원: 44.6%
고신대복음병원: 39.6%
의과학대학분당차병원: 36.7%

전공의 수가 100명 이상 200명 미만인 수련병원 그룹에서는 수련 중인 전공의가 ‘가족이 아플 때 본인이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오겠다’라고 답변 비율이 평균 44.9%로 나타났습니다. 500명 이상 수련병원 그룹의 평균 74.7%과 200명 이상 500명 미만 수련병원 그룹의 평균 54.3%보다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중 중앙대병원(78.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동아대병원(77.1%)과 제주대병원(62.5%) 순으로 본인 가족을 수련 중인 병원으로 데려오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