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꼭 챙겨 먹는 영양제 TOP 8

코로나19 영양제 인기 순위 TOP 8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러한 관심은 관심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1월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20만 명, 사망자가 26.5만 명에 달한 미국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2019년 160억 달러(18조 원)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고 2027년에 290억 달러(3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에는 건강하게 먹고 푹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요. 하지만 몇몇 특정 성분은 평소에 섭취해 두면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40,9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건강을 위해서 요즘 챙겨 먹는 영양제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 챙겨 먹고 있는 영양제 TOP 8

  1. 비타민 C: 22.0%
  2. 유산균: 16.8%
  3. 밀크씨슬: 11.6%
  4. 홍삼: 8.6%
  5. 비타민 D: 7.8%
  6. 콜라겐: 7.5%
  7. 오메가3: 6.9%
  8. 루테인: 5.9%
  9. 기타: 13.0%

비타민C – 감기, 독감,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사용

응답자 5명 중 1명 이상은 ‘비타민 C'(22.0%)를 섭취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 생산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효과를 냅니다. 또한 아스코르브산으로 알려진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패혈증이 발생하면 이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발이 일어나 폐의 호중구가 폐에 축적돼 폐포 모세관을 파괴하게 되는데 비타민 C는 이 과정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감기의 지속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의사들이 비타민 C가 코로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고용량 비타민 C 요법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하루 3,500mg~14,000mg에 달하는 고용량 비타민 C를 주사하는 IVC 요법을 실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밀크씨슬 – 서양의 간 해독제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간세포를 재생시키며 간 독소를 해독해 줍니다 또한 지방간을 녹이고 담석도 풀어지게 합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도 간 치료제로 많이 활용되는 약초이지요. 지혈 작용이 있어 출혈과 혈뇨에 도움이 되며 이뇨제와 진통 효과로서도 많이 활용됩니다.

홍삼 – 국민 건강기능식품

홍삼은 인삼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6년근 수삼을 엄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한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을 띠는 인삼입니다. 홍삼은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자양 강장,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 면에서 기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유산균 – 장내 미생물의 힘

유산균은 창자 속에 살면서 해로운 세균을 물리치는 우리 몸에 좋은 세균으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유산균을 복용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D – 코로나19 주요 영양소로 등장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 줍니다.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 결핍 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 9월에는 미국과 이란 공동연구진이 이란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중증 환자 235명을 조사해 비타민 D가 충분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비타민 D 부족 환자에 비해 51.5%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10월 말 스페인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 216명을 조사했더니 환자의 80% 이상에서 비타민 D 결핍이 나타났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외에 근육, 관절, 피부에 좋은 ‘콜라겐'(7.5%), 면역력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6.9%), 시력 보호하고 백내장, 황반변성 등 눈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루테인'(5.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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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건강을 위해서 꼭 챙겨 먹는 영양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